살아가는 이야기

뭐.. 죽기야 하겠어?

*열무김치 2013. 12. 5. 23:37

 

 

                        * 오후 1시경 63 빌딩에서 바라다 본 한강 올림픽 대로.  중국발 미세먼지로 도심 하늘이 우울하다.

 

이것 참...

건국 이래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군단이 한반도에 융단폭격을 가하고 있다.

선택의 문제가 아닌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차별 공격에 우리의 대책이라는게 그저 헐쯤한 입마개나 가리고 다니는게 전부다.

옳고 그름을 떠나 주먹같은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이웃도 잘 두어야 담 넘어 떡도 오가고 마음에 없는 공치사도 하는 법인데 이건 이웃이 아니라 웬수다.

눈 부라리고 혈압 올려 봐도 당장 달라질게 없어 보이니  듣기좋은 꽃노래도 아니고 이제는  대놓고 분탕질이다.

믿는 건 앞집 처녀밖에 없다지만 그놈의 처녀가 성형을 너무 과도하게 해서 골룸이 되어가니 빌어먹을 일이다.

이걸 믿고 청혼을 해야 되나, 걷어차고 문을 걸어 닫아야 하나, 뿌옇다 못해 시커먼 하늘을 보자니 머리가 어지럽다.

초봄 황사는 그래도 봄오는 징조로나 여겼는데 한겨울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눈꼽만치도 필요 없을것 같은 태풍도 나름 역할이 있고 황사도 체면치레는 한다는데 이놈의 미세먼지엔 무슨 구실을 갖다 붙이려나.

 

우리나라도 수천만대의 자동차가 뿜어대는 각종 오염물질과 기간산업 폐기물의 폐해로 큰소리 칠 입장은 못되지만 그래도 이웃나라에 이렇게 큰 고통을 주진 않았다.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말하는 중국의 향후 기후전망 시나리오를 들여다 보면 중국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2022년까지 증가하고, 최악의 경우 2050년까지 악화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한마디로 대책이 없다는 얘기다.

상황이 이지경이고 보면 멍하니 앉아 강건너 불구경 하듯 쳐다 볼 수만 없는 처지라 어떤 모양으로든  중국과 국제사회에 신호를 보내야 하는데 이게 문제다.

분명히 소비 대국이라는  명분을 들먹이며 오리발을 내 밀게 불 보 듯 뻔 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막강한 소비시장을 눈치 챈 다국적 기업들의 물고 물리는 경제적  파워게임에 떠밀려 한국의 하소연 따위엔 곁눈질도 하지 않을 것 같다.

이를 모를리 없는 염치없는 중국이 '너네들이 우리 때문에 먹고 살잖냐,어쩔건데?'..벽을 문이라고 내 밀 태세다.

중국의 심각한 환경 오염에 제동을 걸 힘있는 나라가 아시아에 거의 없을뿐만 아니라, 일본의 방사능 오염에도 버젓하게 올림픽을 밀어 주는 국제사회의 몰염치로 봐서도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우리나라 말고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드는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더구나 중국은 이제 막 경제개발의 시동을 걸었고 이로인해 전 세계의 에너지 소비량의 상당수를 흡수하는 블랙홀이 되어 버렸다.

그러니 에너지나 소비재를 수출하는 나라들의 입장에서는 이만큼 매력있는 시장이 어디 있을까.

지금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세계 내로라 하는수출국들이 소비 대국이 되어가는 중국에 물건을 팔아먹지 못해 안달이 나 있다.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 하는 미국도 슬슬 눈치를 보고있는 실정이다.

그러니 우리나라가 먼지에 치여 죽든 말든 그들의 시선에 뭐가 그리 심각하게 보일까.

경제 순환을 위해 전쟁도 불사하는 냉정한 국제관계를 생각하면 이는 아주 작은 지엽적인 문제로 남을 공산이 크다.

옛말에 아주머니 떡도 싸야 사먹는다는 말이 있다.

가까운 사람간의 속내도 이득따라 움직이는데 국가간의 실리 추구는  따지고 말고 할것도 없다.

예나 지금이나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원치않는 피해를 당하는 우리들의 처지가 참으로 딱하다.

아무런 보호막도 없이 앞으로 환경 대책을 세우겠다는 중국의 막연한 말만 믿고 날씨의 요행만 바라는 우리만 다급해 졌다.

다른건 좀 참아 보겠지만 당장 숨은 쉬어야 살지 않겠나.

과장해서 이러다간 저들이 굳이 직 간접으로 침략을 하지 않는다 해도 스스로 병들어 죽게 생겼다.

중국이 아무리 인구가 많고  후진국 경제개발에 따라 일어나는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둘러대도 어떻게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국가 관리를 하는지 한편 야속하다.

우리나라나 이웃국가들을 우습게 알지 않는다면 이렇게 막가파로 나갈 수는 없다. 대국이라는 우월감만 믿고 제 하고싶은대로 막 나가는 꼴이다.

이런 느낌은 근간에 벌어지는 영토문제나 인권 문제만 보아도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이거, 뭔가 속시원히 따지기라도 해야겠는데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경제적 이해관계가 슬그머니 눈치를 준다.

수출로 벌어먹는 우리나라의 한계를 보는 듯 해서 마치 몇 십 년만에 만난 씨다른 형제를 보는 것 같다.

 

며칠 이러다 말겠지...뭐, 죽기야 하겠어?

바람이 동쪽으로 부니 틀어 막을 수도 없고... 이럴땐 지하에 있는 제갈공명이라도 불러와야 하는데 그양반이 말귀나 알아 듣겠냐구.

한 쪽이 안 좋으면 다른 한 쪽이 이득을 보는거지.

잔뜩 만들어 놓은 마스크 재고 동이 날테고, 환자 북적거려 제약회사, 병원이  비명을(?) 지를테니 이래저래 먹고 사는게지. 

너무 까칠하게 굴지말고 긍정적인 맘으로 며칠 기다려 보세나.

바다건너 우리가 이럴진데 지들이야 더 죽을 지경이겠지.설마하니 생각이 없겠어.

 

그래도 껄쩍지근 하다.

화장실에서 뒤 안 닦고 나온 기분이다.

동으론 방사능이 위협을 해대고 서쪽으로는 툭 하면 먼지군단이 제집 드나들 듯  한다.

우리들은 맥 놓고 앉아서 천수답 농사짓듯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

바람아, 서쪽으로 좀 안 부냐?. 그것도 아주 쎄게 말이다.

아차...그럼 방사능이 문제로세.

그렇거나 말거나 당장이 급하니 부채도사 한테 가서 복비 두둑하게 내고 부탁이나 해야겠네.

 

 

 

 

 

 

                                                                                                     서풍이 분다~아~

                                                                                                서쪽으로 넘어 간다~아~

                                                                                                                           니네들이 다 처먹어라.

 

 

                                                                                       

 

           

                          두고 보자는 놈  별 볼일 없다지만 니네들 계속 그래봐라...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아주 작은 입자라 인체의 코나 폐에서 잘 걸러지지 않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구나 이 미세먼지에는 질산염과 황산염 등의 유독 오염물질이 평소보다 최고 6.4배나 검출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평소 3-4배 농도로 관측되고 있는 수도권의 미세먼지 성분을 분석한 결과 호흡기로 걸러지지 않고 폐 세포에  곧바로 침투하는 초미세먼지가 60~80%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만들어지는 황산염과 질산염, 그리고 중국에서 날아온 2차생성물 등이 주요성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상대습도가 높아지면 황산염, 질산염 등의 농도가 증가해 가시거리가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는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납이나 카드늄, 비소 등 발암성 중금속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서 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저산소혈증과 같은 신경계와 호흡기 계통의 질병이나 암 등의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 가급적 바깥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야외 활동시 정부에서 권장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손을 자주 씻거나 머리를 감는 등 청결을 유지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게 좋다.

 집안에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을 키우는 일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라질...

먹고 살기도 힘든데 이렇게 생활도 수학공식 외우듯 해야 한다니...쩝..

얼마전에 다녀온 대관령의 청명한 하늘과 상큼한 바람이 그립다.

맑은 하늘과 바람은 그야말로 복중의 복이다.

 

              

    

미세먼지 행동요령

        

 

                                              

 

 

 

 

 

이른아침에 운동을 나갈때면 으례히 걱정이
앞서는 요즘 입니다..
미세먼지는 마스크를 꿔도 걸러지는지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숨을 안쉴수도 없구염...쩝
님의 글을 보니 더욱 심각하게 와닿는군요~!
생각과는 달리 너무 이른 새벽의 공기가 더 좋지 않다고 하는군요.
준비를 단단이 하고 다니는 수 밖엔 현재로서는 도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요즘 와서 자꾸 가슴이 답답한 증세가 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요놈의 미세먼지 때문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할 일이란 물을 많이 마시는 일 뿐이겠군요.
바람이 서쪽으로 불기를 기원해야겠습니다.
그러셨습니까?이제는 미세먼지라는 신종 걱정까지 하면서 살게 생겼습니다.
갈수록 태산인데 이것도 인류를 향한 경고라고 보아도 될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이웃도 잘 두어야 하는 건데
어찌 할 수도 없는 일이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없는 건지...

부채도사가
신기를 좀 발휘해 주면 좋을 텐데...
개의 눈빛이 매섭습니다.
가만 안 둘 기세네요.ㅎㅎㅎ

모처럼 햇살이 가득했던 날도
어느새 저녁 시간이 되었네요.
편안한 여유 누리시며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마음같아서는 청구를 하고도 남으이 있지만 이를 증명해서 국제적인 이슈로 (삼)으려면 많은 난관이 있으리라 봅니다.
태평양을 방사능으로 오염시킨 일본에게 올림픽을 밀어주는 국제사회니...
반갑습니다.(~)
좋은 이웃이 도기를 소망 합니다.
그러 합니다
걱정이 많이되내요

입항해서 인사 합니다

고은 하루 되세요
입항 하셨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니러 갈께요.
"산마을"님의 블로그에 담긴 댓글이
성의 있어 보여 넘어 왔답니다

헌데 웬 강아지가
눈 부럽뜨고 있어 ..무서워 도망가렵니다...~>~>줄행랑
에고..그렇게 도망을 가시면 우짭니까?
다시 돌아 오이소~

찾아 주셔서 반갑구요.
전 그냥 다녀요... 먼지 보고 아는 곳에 말해도,,그곳에서 별관심없어서요... [비밀댓글]
마그크 꼭 하고 다니세요.
아프면 나만 손해입니다.
많은 문젯점이 드러 났으니 반드시 예방책도 나오리라 봅니다. [비밀댓글]
정말 걱정해 보아야 소용없는 걱정이 자꾸됩니다.
PM2.5 라는 초 미세먼지 현제로서는 무방비책이라고 봐야 하겠지요?
걱정뿐만이 아니라 이런 외침들이 가시화 되어서 중국을 변화 시키는 기회가 되어야지요.
힘들겠지만 그냥 앉아서 고스란히 당할 수는 없으니까요.
지구가 몸살을 앓습니다.
"열무김치"님 위에 댓글 단 "뫼닮"이...

다시돌아와서
우선 강아지를 제압하고~~!!...요

중국에서 날라오는 미세먼지에 대한 글을 자세히 읽었답니다

그런데 나는 일년에 두~세번 한번에 두달정도를
그렇니까 일년에 넉달은 중국에서 보낸답니다

중국에서 취업했냐구요,,,?

천만에요 ~~!! 여행..여행이랍니다

그것도 나홀로 배낭메고 인천서 배타고~>대중교통이용하여
중국의 산이란 산은 전부오르고 내려오고 하는

163cm의 키를 가진 73살의 사나이랍니다..^^*

하여 그 넓고 크고한 중국을 거의[?]다 다니고 있답니다
중국에 대해서 잘 아냐고요...?

천만에요 중국말은 정말로 ~~~!!

"니하오마"[안녕하세요]?와 "쎄쎄[감사합니다]..딱 두말만 안답니다
글자는 간자체는 대충 눈치로 때려잡고..정자체로 필담하며...ㅎㅎ

그 분들 친절하여 여행하는데 하나도 불편한 것이 없답니다
하여 중국의 제일 높은산"공가산"..등등을 오르고..동티벳을 가고..

내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찍어봐요..69살에 에베레스트"칼라파타"도..

들어와 보셔요 _()_
중국여행을 많이 하셨네요.
앞으로 찬찬히 살펴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중국 때문에 앞으로 속깨나 썩을것 같습니다.
안좋은건 죄 날아오니..
정말 속수무책이라는 말이 여기에 딱 들어맞네요
아니 여기도 이렇게 살기 힘든데 도대체 중국본토에 사는 사람들은 어찌 견디나 모르겠어요
그저께의 미세먼지는 끔찍하더라구요
그런데 동해안까지도 그 미세먼지의 오염지수가 높으니 하늘을 통하여 무차별 공격을 해대니
강원도 산골짝이라도 안전하지 않겠어요
어끄제 평창을 갔었는데요.
청정지역인 그곳도 간발의 차이만 있을 뿐 앞산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뿌연 연무에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다닐 수가 없더군요.
이게 하루 이틀에 끝날것도 아니고..
뉴스를 보니 중국은 아예 무슨 먼지구덩이에 빠진것 같던데요.
아니..도데체 뭘 어떻게 하기에 저렇게 된답니까.
생일 잘 해 먹자고 여드레 굶는 식이지요.
쟤들 저러다 망할거 같습니다.
정말 이웃을 잘둬야 하는데~~
앞뒤로 첩첩산중입니다.
일본은 얍삽하고 중국은 거대 인구로 통제가 잘 안되는듯 보이고..
평생 스트레스 받는 나라들입니다.
이럴때 우주인들은 뭐하나 몰러...
강아지의 표정이 귀엽기도 하고.. 우습기도 해요~ ㅎㅎ

현재에도 과거에도 중국은 우리에게 해만 주는군요.
별 신경쓰지 않고 다녔는데... 꼭 마스크를 해야겠어요.
반갑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오셨네요.

앞으로나 더이상 커지지 말아야 하는데...
이젠 중국에서 바람만 불어도 걱정을 하게 생겼습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땡전은 뙈놈이 챙기는...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이제는 값없이 마음껏 들여마셨던 공기까지 걱정을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도무지 도움이 되지않는 이웃임을 알면서도
어쩌지 못하는 정책이 안타깝습니다
말간 하늘을 본 지가 언제인지 갑자기 캘리포니아 하늘이 그리워지네요

댓글 쓰는데 10분은 넘게 걸린 듯......ㅠㅠ
열개의 손가락이 성할때는 느끼지 못했던 감사와 간절함으로
흔적 남기고 갑니다
편히 쉬십시오.
아이고...
댓글을 주신건 감사하지만 고생 하셨습니다.
그냥 가시지..
병원에 가서야 평범한 삶이 가장 소중한것을 안다고 합니다.
말씀처럼 모든게 감사함이지요.
평소 값없이 마셨던 맑은 공기가 인간들의 욕심으로 독이되어 돌아 옵니다.
이런 아픈 과정이 있어야 다시 회복이 되려나요.
얼른 나으세요.
황사는 해뜨는 동방예의지국이 오고 싶어 미세먼지로 대륙을 나른다고 했는데
저건 분명 이유가 없네요. 나라를 망치려고 날아온 하늘의 폐수같은 미세먼지라 하야겠네요
바깥에서 일하는 별같은 경우는 마스크를 쓸 수도 없고 그냥 무차별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네요
그 노출이 길어질 것은 자명한 일, 우리나라 인구수명이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글을 쓰셨습니다 ^^
앞으로도 뾰족한 방법은 없을것 같습니다.
바람이 서쪽으로 불지 않는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땡전은 뙈놈이 챙겨가는것 같은 아주 편치않은 마음입니다.
오늘 서울에 갔었는데 하늘이 아주 엉망이더군요.
빨리 봄이나 오기를 바래야겠습니다.
미세먼지로 이틀을 할배 할매 집에 들어 앉아았었다.
이틀씩이나 나가지않고 집에 있으니 여러날 지난것 같았다.

젊은이들이 보며는 무어라 했을까?
생각의 자유다.
잘 하셨습니다.
감기나 호흡기 질환을 얻는것 보다야 집에 계시는게 더 낫지요.
강원도는 모르겠는데 오늘 서울 하늘이 아주 안좋더군요.
봄이 되면 좀 나아 지려나요.
우리나라도 원인 제공자니 중국만 원망할 순 없지만 앞으로 중국 때문에 피곤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이지경이면 중국은 더 심하다는 얘긴데 쟤들은 어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익한 글을 읽었습니다. 공부하게 됩니다.
사진도 하고 좋은 글을 함게 쓴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고 아무나 할 수 없는데.. 대단 하십니다.
혼자 중얼거려 보는게지요.
막상 바라다 본 서울 하늘은 공포스럽더군요.
잠시도 숨은 쉬지 않을 수 없으니...
선생님!
지구환경이 갈수록 험악해지니~~~
이제는 자기 나라만 단속해도 안되는 세월이니
더 안타깝습니다
이러다 보면 영국처럼 거의 절반 가가운 날들이 스모그 현상에 침식 당할까
두렵기도 하구요
올려 주신 글 감사히 읽어 보면서
지구환경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돌아 보게 되는군요
저도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야겠습니다, 선생님!
오늘은 겨울비가 자작자작 내리는군요
비 내리는 오후지만 마음만은 따스함 가득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뜻과는 무관하게 전개되는 환경재앙이 이젠 겁이 납니다.
모두들 산골로 들어가서 살 수도 없는노릇이구요.
평창쪽에 가도 사정이 별로 달라질게 없더군요.
중국도 죽을 지경일테니 지들 살기 위해서라도 생각이 있겠지요.
열무김치님 글이 너무 좋네요.
중국의 미세먼지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고비사막이나 여러곳에
꽤 많은 나무들을 식재하고 있는데 미세먼지는 좀체로 줄어들지가 않고
중국은 예로부터 우리나라를침략으로 일삼더니 요즘도 그 야욕을 버릴줄을
모르고 동북공정이니 방공식별지역등으로 아직도 우리에게 해를 입히고 있네요.
비가 내리고 한파가 몰려와 당분간은 미세먼지가 오지 않을 것 같다고 하네요.
늘 건강 하세요.
중국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산업 발달이 저조하던때가 차라리 사람살기는 나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질적인 풍요를 위해 잃어버린것들이 너무 많아서요.
결국 사람 살자고 하는 짓인데 아무래도 잘못되어 가고 있는것 같은데 설령 그걸 안다고 해도 멈출것 같지도 않습니다.
너무 큰 이웃을 둔 우리가 앞으로 입을 피해가 걱정입니다.
하늘은 뿌옇고 신문 방송에서는 저 미세먼지가 노약자, 심혈관질환자에게는 아주아주 좋지 않다며 일찍 죽을 수도 있다고 하므로 느낌만으로도 숨이 막혀 헉헉대었는데, 지금 이 글을 읽고 있으니까 '그 참 시원하고 재미있네' 싶어집니다.
다만, '뭐 죽기야 하겠어?'가 아니고 진짜 '죽는다'(조기사망)고 하니까 별 수도 없고, 말씀 마따나 이쪽이나 저쪽이나 참 원망스럽습니다.
심할 땐 목이 컬컬해서 말도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 그럴 땐 황사 마스크 꼭 쓰고 다니십시오. 저는 아예 여러 개를 사놓았습니다.
집안에 호흡기가 좋지않은 사람이 있어서 황사나 미세먼지등에 민감합니다.
우리나라 역시도 환경에 있어서 큰소리 칠 입장이 아니니 중국을 일방적으로 원망하는건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 와서 화풀이 하는 면도 없지 않지만
중국이 앞으로 무던히도 속을 썩히겠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쪽 인구가 보통이 아니니 이웃을 잘 못 둔거는 확실 합니다.
여기도 미세먼지로 한치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심각했었습니다.
티뷰로 통해 전문가들로 부터 들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웃도 잘 둬야 떡을 얻어 먹는다는 말씀에 공감을 하고 웃었습니다.
내나라 이웃은 미세먼지 같지만 제 주변은 좋은 사람들이 많아 감사하네요.
서울 갔다가 기겁을 했지요.
동쪽보다는 두세배 더 심하더군요.
그래도 모두 용감하게 마스크도 하지않고 씩씩하게 다니더군요.
미세먼지는 자동차 보닛을 살펴보면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지요.
흰 장갑을 끼고 훑어보면 끔찍 합니다.
어른들이야 양보 한다고 해도 어린아이들이 걱정입니다.
어쩝니까. 숨 안쉴수도 없고.
하늘이 우리를 돕기를 바래야지요.
푸른 하늘이 고마운걸 실감 합니다.
정말 하늘이 뿌옇지요
저도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사긴 했는데
더 심해지는 곳에서 살아가야할 우리 후손들은 어떻게 하나 걱정입니다
전보다는 대기 환경이 참 안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어디 다니는것조차도 신경을 쓰게 생겼으니 말이지요.
강원도 깊은 산골도 미세먼지 걱정을 한답니다. ㅎㅎ
분명 이에 대응한 방법이 나오리라 봅니다.
어느날 오후 1시경에 6.3빌딩에 오셨었나요?ㅎㅎ
열무김치님은 참으로 다방면에 해박하시고 관심도 많으신것 같네요.
감성적이시면서 학구적이시고 논리적이시면서 유머러스하시고... 끝이 없으십니다.ㅎㅎ
요즘 부쩍 미세먼지가 많이 날아와 정말 걱정입니다.
정말 양쪽 이웃이 도무지 일생에 도움이 안되네요.
부채도사와 강아지 참 기발하십니다.ㅎㅎ

작년12월에 갔었는데 마침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던 날이었지요.
정말 서울 하늘이 대단하더군요.
생각엔 여기서 오래 있다간 병나겠다 싶어 얼른 (?) 내려 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사는곳도 예외는아니어서 도토리 키재기였습니다.
앞으로 이 사단이 툭하면 벌어질것 같은데 지금으로서는 특별한 대안이 없으니 그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미세먼지 많이 나는날 안다니는게 상책인데 저같은 사람은 열외 입니다.
새해 첫 주말입니다.들뜬 기분을 잠시 뒤로 하고 충분한 휴식을 갖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자료 잘 보고 갑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방문 감사 합니다.
새해 건강 하시고 하시는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구경왔다가요.
구경왔어요.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