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오대산 월정사
거울만 보고 살았는데
물속에 비친 난 이방인이었네
낯선곳에 찾아와 선 가을
가슴에 갈색 엽서를 쓰다.
왈칵 서러움 같은게 밀려오는듯 합니다..
벌써 가을이네요..
가을이란 계절은 늘 그리워 하지만
자꾸만 세월 흐름이 아쉽네요
나이탓 이겠지요...ㅡ.ㅡ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도 편안함으로 와 닿고
물속의 반영도 넘넘 어여쁘네요..
휴일 고운날 되세요~~
아마도 따스한 시선으로 담으셔서 그러나 봅니다.~~
죽은 나무의 뼈대가 수령이 상당한 나무인 것 같습니다
가을 골짜기 물이 맑고 곱습니다
거울같이 투명하여 들어가고 싶은 유혹입니다
월정사를 가본적이 있는데 그리 기억에 남지 않는군요
오대산 단풍이 시작되었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열무김치님
아니 겨울 채비인가요? ^^
월정사는 변신하기 시작했군요!!
이제 단풍시즌이 돌아온건가요!!
한번쯤은 보고와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할까 고민좀해보아야 겠네요!!
황금색 나뭇잎이 볼만하군요.
이번주에는 제대로 된 산에 한번 가야겠네요.
- 청청수 -
제 사는 근처는 아직도 여름끝을 벗어나지 못해서 10월 중순이나 되어야 제모습을 볼거 같습니다.
정선도 가을이 빠르고 겨울도 번개같이 오지 않는가요?
속사케이스, 쿠퍼백, 가방/케이스, 렌즈, 리더기, 메모리, 배터리, 청소셑/액정필름.
무지하게 많군요. 반드시 필요한 게 어떤 건가요?
리더기와 메모리는 따로 구매를 하셔야 하는데 파는 업체측에서 리더기, 메모리는 기본으로 챙겨 주는곳도 있습니다.
배터리와 충전기는 기본으로 와요.
청소셑이나 액정필름 가방등은 있으면 좋지만 사용빈도가 거의 없어서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장거리 여행이 많거나 자주 산에 가는등 외출이 많을시 카메라를 넣어 다니느라 가방이 필요한데 사실 기방이 필요한 경우가 열에 한두번이라 아쉬우면 카메라보관 케이스 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말씀드린 카메라는 작고 가벼워서 카메라 본체만 있어도 사진촬영에 큰 무리가 없어요.
업체에서는 어떻게든 끼워 팔기를 해야 좋기 때문에 사실상 불필요한 물품을 자꾸 권하기도 하고 필수 옵션으로 넣기도 합니다.
처음엔 가볍게 시작하시고 사용 하시면서 조금씩 보완해 나가는게 좋습니다.
그런 가을 입니다.
때론 운치있게,
때론 슬프게 젖는 것도 계절을 즐기는 방법이라 여깁니다.
역시 가을은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아름다운 가을을 여기서 많이 볼 수 있어서 행복할겁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오대산 월정사에 다녀 오셨군요
언제 가도 아름다운 오대산
그리고 월정사와 상원사를 품에 안은 오대산이 그리워 집니다
저 맑고 아름다운 자연이 있기에
월정사의 품안이 더욱 더 편안해짐을 담아 봅니다, 선생님!
오랜만에 월정사 품에 안겨
지난 세월 가만 내려 놓으며 못다 이룬 인연의 끈을
뚝 잘라 내봅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월정사와 물속에 비친 단풍들이 이 가을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
멋진 사진속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하고 좋은날 되세요.
늘 건강 하세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계곡의 명경지수에 단풍잎이 점점이 떠있는 단풍
이렇게 가을을 기다리지 않아도 곁으로 성큼 다가와 있네요.
.
잘 지내셨지요?
열무김치님은 어쩜 이리도 성실하신지...^^
여전히 아름다운 사진과 글들이 가득하네요.
월정사 저도 몇년 전 가을에 갔었습니다.
저 속빈 나무도 기억납니다.
걸어들어가는 길이 참 좋았던 기억도 나구요.
사진들이 모두 그림같아요. 참 아름답네요.
사진을 보니 어느덧 무르익은 가을이네요.
올해는 겨울이 빨리 온다고 하니 짧은 가을 부지런히 만끽하세요.^^
잘 지네시죠..열무김치님 요즘 바빠서 친구님들과의 대화도 잘 못하고 사네요.
열무님의 집에는 언제나 풍성간 가을 곡식과 더불어 멋진 시골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아 참 좋군요..다녀가요..불러도 않계신지 대답이 없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