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

7월****

*열무김치 2013. 7. 24. 11:19

 

 

 

 

 

 

 

더위에 꺾인 가을손님

가녀린 코스모스의 7월이 가혹하다.

 

 

 

 

 

 

도심의 신기루

 

 

 

 

 

 

 

7월저녁

 

 

얘야 밥 먹어라기억 저편에서 부르는 낮익은 소리감자 옥수수 투박한 밥그릇티격태격 숟가락 다툼이 끝나면어슴프레 밀려오는 여름 땅거미멍멍 검둥이 실없이 짖는소리 달그닥 엄마 설겆이 소리로 잠들다.

 

 

 

 

 

 

 

 

 

 

 

 

 

 

 

 

 

 

 

 

 

 

 

 

 

 

 

 

 

맨밑에 구기자인가봐요
벌써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이곳은 오늘 아침이 늦가을처럼
어찌나 쌀쌀한지 춥네요
열무김치님!
여름이 채 익기도 전에
코스모스가 피었군요
땡볕에 핀 코스모스가 애처롭기도 하구요
일찍핀 청춘 같아서 애틋함마져 드는군요
한 여름 가난했던 시절
이곳에서는 꽁보리밥을 먹었지요
그 시절도 생각나구요~~~
칠월이 익어가는 영상 감상하면서
많은 부침이 있는 세월의 표정을 담아 봅니다
오후 시간도 편안함으로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열무김치님 잘 지내시지요.
7월 저녁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어린시절 마당에 멍석 깔아놓고
모기불 피워 놓고 호박잎 찌고 된장국 끓여서
쌈싸서 먹고 감자 옥수수 고구마 쪄서 먹던 여름방학의
한날이 그려 지는듯 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마음이 시골에 온 듯 편안합니다.
가슴에 안기는 예쁜 사진과 다정한 동시같은 글이 있어.
제게 힐링을 주는 열무김치님방은 여름 계곡이나 다름 없습니다.
7월이 익어가는 풍경과 정겨운 시향에
유년의 추억이 주렁주렁 올라오고
마음에 고요함과 평안함이 깃듭니다.

오늘도 더웠던 하루였지요?
건강 해치지 않는 여름나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편히 쉬는 고운 밤 되십시오^^*
님의 사진에서 오랫만에 파아란 하늘빛과 하이얀 구름이
머무는 하늘가 풍경을 보니 마음까지 맑아져 옵니다~!
참깨밭에서 농심의 수고로움이 묻어나는 한여름 내내
결실이 영글고 있어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군요
참깨농사가 어려운걸 유년시절 친정어머님이 알려 주셨거든요
정성들여 농사를 지어서 7일장에 내다 팔아서 비자금을 만드시곤 하셔서 저희들에게
꼭 필요한게 있으면 아버님 몰래 구입해 주시곤 하여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참깨가 농산물중에서 고가로 팔리곤 하였지요..ㅎ
스케치북도 사주시고 크레파스도 사주시곤 하셨는데 이제는 다시 돌아올수 없는곳으로
가셨네요...ㅠ.ㅠ
늘 그러하지만 님의 사진과 글에서 고향의 향수를 짙게 느낍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역시 개장하셨군요.

사무실 나왔더니 회사 프로그램이 써비스 중단인 모양입니다.

훌륭한 사진 보았으니 이제 다시 집에 가서 일 해야겠군요.
파란 하늘에 고스모스!
7월이 아닌 9월인듯합니다.

흐린하늘에 무지개
그 순간을 용케도 잡으셨네요.
아름답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비피해는 없으시지요.
휴일도 즐거운날 되세요.
늘 건강 하세요.
하늘과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깨밭과 포도송이 오미자인가요
무지개를 몇 십년만에 보는듯합니다
기억 저편 어린 시절에는 무지개도 많더니만 설렘도 없어지는군요
여름저녁의 그림을 그리셨네요
감자옥수수 먹고나면 포만감에 잠이 사르르오던
땅거미지면 잠을 자던 어린 시절이 기억나게 하네요
월요일 기쁘게 맞이하십시오^^
챰깨밭....참..참께 농사 잘되였내요.
자두도 예쁘고 코스모스도 피고 사진처럼 푸른 뭉계구름이 거닐던
고향에서 살고파라...

우리집 참깨밭을 연상합니다.
좋은 사진가 풍경 감사합니다.
이 길고 지루한 장마에도
푸른하늘에 흰구름은 여유롭고 무지개가 서는 마을엔 어느새
주렁주렁 열매가 열리기 시작했군요.
잠간 평상에 모기향 피우고 열무김치에 보리밥 먹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깨가 영글어 가고, 자두도 익어가고,, 구기자가 탐스럽네요..
멋진 사진들... 즐감해봅니다.
요즈음 들녘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다른 계절의 꽃들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코스모스... 해바라기 꽃들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들이 장마비와 더운 날씨로 인해서... 피해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 날, 건강 조심하시면서... 즐거운 생활하세요.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하얀구름속에 드러난 파란하늘이 유난히도 돋보이는군요.
코스모스가 참으로 화사하네요.
비바람에 꺽였을까요.

빨갛게 익어가는 구기자 열매를 보니
긴 장마와 무더위속에서도 자연은 제 할일을 다하고 있었네요.
멋진 풍경입니다.
사진이 참으로 좋습니다.
성큼 가을인듯 합니다.
늘 평안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