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2013. 3. 10. 14:13

 

 

 

 

 

                                                                                           

며칠 따스한 햇볕과 미풍이 일더니  양지바른 언덕에 양지꽃이 살며시 고개를 내 밀었다.

모진 겨울을 용케도 참아내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작은 생명이 참으로 위대하다.

 

 

 

 

 

 

냉이와 씀바귀를 캐다.

요놈들이 밥맛 없을때 나물로 만들어 밥에 비벼 먹으면 최고다.

 

 

 

 

 

 

 

                                     

 빛 좋은날                                  그네에 앉아 하늘을 보다.

 

 

 

 

 

 

황금술잔,
복수초인가요?

잘 보았습니다.
주일 잘 보내신거지요?
양지꽃입니다.
이른봄 가장먼저 눈인사를 건네는 녀석이지요.
물론 복수초보다는 늦지만요.
님의 댓글을 보고 가만보니 황금 술잔이 맞네요.
얼른 써 먹었어요. ㅎㅎ
아~
그렇군요.
양지꽃인데 복수꽃인줄 알았습니다 ㅎ~

여기저기 고운댓글로 찾아주어
감사합니다.

따스한 봄날 잘 보내세요.
열무김치님 양지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
냉이와 씀바귀 나물은 겨울내내 추위에 움츠러들고
잃어 버렸던 입맛을 돋구는데 최고 이지요 .
늘 따뜻하고 편안하고 좋은날 되세요 .
늘 건강 하세요.
작고 앙증맞은 꽃이고 흔하지요.
주변이 아직 회색인데 색을 내 밀어서 반가웠습니다.
오늘은 좀 추웠지만 이내 따스해 진다고 합니다.
좋은날 되십시요.
저도 얼른 보고 복수초인 줄 알았는데 양지꽃이었군요.
엄동을 이기고 이렇게 이쁜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땅 속의 비밀이 궁금해지곤 합니다.
씀바귀를 보니 입 안 가득
쌉쓰레한 향기가 퍼지는 것 같구요

그네는 누가 만들어 놓은 건지
이 봄 저 자리에 행복만 가득 채워지길 바라겠습니다.
고운 한 주 되십시오^^*
며칠 좀 따스한 기운이 돌더니 아주 작은 꽃들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합니다.
다 때를 알고 나오네요.

날씨 변덕이 심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
부산에서는 춥다고 하여도 양지바른 곳에서는
한겨울에도 봄기운이 남아 있는곳이 있곤 하였지요
이곳 서울의 추위는 어찌나 매서운지 나뭇가지를 보면서
봄이 되어도 아마도 다 얼어서 잎이 티지 못하겠지
하고 걱정을 하였는데 연두빛 새싹이 보이면 참 자연은 빛은
오묘하고 신비로운거 같아요..ㅎ
조기 샛노란 양지꽃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듭니다
너무 앙징스럽고 예쁘네요...ㅎ
노란 고개를 수줍은듯이 내밀고있는 모습이 저리도
예쁠까 싶어요...
한주 또 힘차게 준비 하세요^^*
겨울이 너무 길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봄이 되어도 변덕도 심하고..
봄이 실종된다고 걱정이 많은데 그래도 우리나라 사계는 아직 뚜렷하다고 봅니다.
때를 따라 자연이 변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좋은 렌즈도 마련 하셨으니 꽃사진도 많이 부탁 드립니다.
며칠 봄빛이 완연하더니
오늘은 봄이 조금 뒷걸음 치는듯 합니다
한발 후퇴후 두발전진
이제 봄이 물밀듯 오겠지요..
제주도와 남해는 이미 꽃들이 많이 피었다는 소문이군요.
이곳에서는 기차를 이용해 3월하순에서 4월 초까지 남녁으로 많이 갑니다.
그곳의 봄소식은 이곳과 느낌이 많이 다르거든요.

군사훈련으로 북한의 움직임이 영 좋지 않은듯 하여 마음이 불편하군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조금은 답답합니다.
열무김치님!
영상을 감상하다 보니
봄 향기 그윽함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염려 덕분에 좋은 일 무사히 잘 치렀습니다
그동안 주인없는 불방 지켜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야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다시금 불방 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찾아 뵙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오며
앞으로 자주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산마을 올림
반갑습니다.
그리고 다시 축하 드리구요.
잘 끝나셨다니 고마운 일이지요.
그냥 인사만 드리는듯하여 조금은 미안합니다.

새로운 봄
좋은 글 많이 써 주세요.
늘 기다립니다.
조금은 쌀쌀한 저녁 입니다.
봄인데 완전히 풀리지 않았죠?
앞으로 한참 추울거같아요
4월초까지 어쩔땐 5월 초까지 춥다고 내의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어요
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은 절대 맘놓지 않죠
관리 잘하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감사 합니다.
봄볕좋은 오늘, 저 그네타면
하늘을 나는듯하겠네요^^
등산로에 오르면 군데군데 그네를 매어 놓았지요.
나이드신 어른들이 아이들차럼 그네를 탑니다.
그네에 낮아 하늘도 바라보구요.
놀이공원에 가서 그럴 수는 없으니 아마도 등산로의 그네는 어른들이 누릴 수 있는 유일한 기구예요.
겨울동안 쓸쓸했는데 이제 그네의 주인들이 줄을 서는군요.
봄비 소식이 들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꽃은 참 아름다워요
이꽃처럼 어여쁘게 피고 싶은데
이제는 나이들어 그러네요~~

양지쪽에 어여삐 피어난 꽃 참 이쁘네요
나이들면 꽃이 더 아름답게 보이듯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는거지요.
봄이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을 가꾸어 볼 수있는 유일한 계절이 아닌가요.
말씀처럼 예쁘게 피어나 보십시요.

지난주말 한무리 어르신들이 관광을 가시는데 가만보니 입은 옷이며 안경 가방등 젊은 사람들보다 더 요란하던데요.ㅎㅎ
보기 좋았습니다.
정말 복수초와 비슷 하군요.......
오늘저녁에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봄비가 그치면 봄으로 한걸은 더 다가갈수 있겠지요 ~~~
양지꽃이 흔하면서도 막상 사진으로 담지는 않는 편입니다.
주변이 온통 회색이니 노란색깔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하지만 꽃송이는 정말 작아요.

봄비가 적젆이 온다는데 동해안은 자칫 겨울로 리턴할지도 모릅니다.
워낙에 변덕이 죽끓듯 하는 동네라서.
양지꽃을 보니 제 마음에도 노란 꽃이 피어 나는 것 같습니다.

씀바귀 뿌리가 참 실하네요.
잎보다 뿌리가 실한 놈이 쌉쌀한 맛이 더 일품입니다.
쌉싸름한 씀바귀 새콤달콤 무쳐 통깨 솔솔 부려 식탁에 올리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습니다.
아ㅡ군침돈다 정말~
씀바귀의 참맛을 아시니 ...
그냥 동지를 만난듯한 기분이예요.
제가 엄청 좋아 하는데 자주 먹을 수가 없다는게 문제지요.
마트에서 파는거야 많지만 좀 달라서.
밥맛이 없을때 아주 특효입니다..

부는바람 부드럽고 다닐만 합니다.
꽃소식 들려오는 남녁으로 가고 싶네요.
내일 비가 온다는데 이 비에 봄손님들이 우르르 밀어 닥칠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가 씀바귀나물 무척 좋아합니다.
하여 해마다 김장철엔 씀바귀사촌 고들빼기를 꼭 담곤 하지요.
작년엔 김장을 못했지만 올해는 맛있게 고들빼기 김치를 담굴 생각입니다.

잔잔히 비가 내렸고
제 마음에도 봄비가 내렸습니다.
첫사랑 그 소년이 온 듯 그렇게 내린 봄비였어요.
작가님!
양지 바른 곳에서는
작은 풀꽃이 핀 곳도 있더군요
그렇게 봄은 우리곁에 소리 없이 다가옴이니
세월은 어김없이 제 자리를 찾아 가는데
아직도 내 앞길을 분간할 수 없음이 안타가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다시금 글과 영상 감상하면서 많은 생각에 젖어 봅니다
귀한 오후 시간 되십시오
양지꽃이 넘 귀엽습니다
봄은 어김없이 오는데 우리주변이 참 어수선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라 사정도 그렇고 모두들 살기 어렵다는 하소연이 전보다 더 심해졌어요.
사람사는일이야 언제는 어렵지 않은적이 별로 없었지만 요즘 부쩍 심하네요.

볕과 바람만 있으면 별 욕심없이 피어나는 봄꽃이 가끔은 부럽습니다.
우리가 욕심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저 그네에 한가롭게 앉아
바람에 흔들리며 내가 다시 가보고 싶은 기억의 싯점에
닿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그때 좋았던 그리운 사람들 어디서 살고 있을지...

지나오면 다시는 돌아 갈 수 없다는 걸 몰랐던....ㅎ
오늘 이 순간이 다시 그리운 그때가 된다는 걸 이젠 알기에
참 아름답습니다...지금 이 순간이....

만나신 봄이 참 평화롭고 아련하네요...

글 쓰시는 분이라 표현이 남다르시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사실은 그네를 타면서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이순간이 잠시뒤면 그리워 하는 시간들이 된다는 말씀에 마음 먹먹해 집니다.
양지꽃을 보니 봄이 오긴 왔군요.
추위를 타는 저는 여전히 패딩 점퍼를 입고 출근했습니다.
이런 자연을 쉽게 접하며 사는 열무김치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하여
프로필을 읽어 보았습니다.^^
원주에 사시네요.
문경... 우리 체육관 사범님 고향입니다.
고향에 가면 사과를 한박스씩 들고 오더군요.
아마도 과수원을 하는 모양입니다.
냉이와 씀바귀를 보니 저도 부모님 계시는 고향으로 가서
호미들고 밖으로 나가 캐보고 싶어집니다...
아침으로는 아직 겨울날씨여서 저또한 그렇게 입고 다닙니다.
문경 사과를 한박스씩 들고 오시는 체육관 사범님이 문경이시라니 안봐도 반갑네요.
사실 요즘 경상도 분들이 정치적으로 왕따를 당하는 편이지요.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진 않을테니 곰곰 생각을 해 볼 문제입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 한층 봄기운이 돌겁니다.
호미들고 들에 나가 보시지요.
어제는 모처럼 봄 볕을 받으면서 길가의 야생화를
둘러 보았지요 큰개불알꽃, 꽃다지, 별이꽃 봄을 알리는
야생화들이 지천에 피었더군요 누가 알려준것도 아닌데 ...
모두들 제자리에 제시간에 때를 맞추어 피어나더군요
봄이 왔어요 분명 봄이 왔는데 ...
알고보면 자연이 사람보다는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지요.
사람이 영리해도 자연의 변화엔 둔한 편입니다.
말씀처럼 봄은 오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도 따스한게 생활비도 덜들고 그러니 다행입니다.
뽀송 뽀송한 털이 그대로 간직하고
노란 양지꽃이 피었네요.
봄이면 들녁 어디서나 흐드러지게 피는
양지꽃이 마냥 이쁘고 귀엽게 보입니다.(^^)*
제일 먼저 봄을 반기는 녀석들 중에는 양지꽃도 한몫 합니다.
너무 작아서 사람들 눈에 얼른 띄진 않지만 노란 꽃술에서 희망을 봅니다.
요즘 북 문제로 불안한 시국이지만 차분함을 갖는건 참으로 다행입니다.
벌써 양지꽃이 얼굴을 내밀고 봄이 왔다고 하네요.
나는 아직 오리털 잠바를 입고 다니는데......

어느새 쑴바귀의 잎이피고 냉이도 올라왔군요.
쑴바귀의 뿌리가 물이 올라 통통한것이 입맛을 다시게 합니다.
자연은 신비스럽습니다.
마트에 가면 씀바귀 뿌리는 많지만 들에서 캐는게 좋기는 하지요.
전보다 많이 않은게 흡입니다만 그래도 바구니 들고 나가면 봄 맛을 볼 수는 잇습니다.
가까이 계셨더면 나누어 드렸을텐데..
아직 겨울점퍼를 벗지 못하셨네요.
이곳도 그렇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노루귀꽃으로 보입니다
이제 꽃구경도 서서히 하게 됍니다
씀바귀가 벌써 저리 자랐나요
봄이 중천에 온듯합니다 ㅎ
숲속에서 하늘을 보니 쓸쓸한 곳에서 산뜻함을 맛봅니다 ^^
양지꽃이예요.
노루귀는 형태가 너무도 다릅니다.
씀바귀는 뿌리를 주로 먹으니 싹이 자라지 않아도 초봄이면 캡니다.
우리세대는 좋아라 하는데 요즘 신세대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아직 이곳은 들녁이 회색이어서 온전한 봄을 느끼기엔 좀 그렇습니다.
게신곳은 사정이 다르겠지요?
전 처음에 양지꽃하고 뱀딸기꽃..이 두가지를 혼동 했는데...지난주에 양지꽃을 하나 건졌지요..정말 양지바른곳에서요...
양지꽃이 양지바른곳에서 일찍 피어 난다고 붙인 이름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꽃송이가 작고 여려서 초봄엔 촬영하기 힘이 들지요.
꽃 생명력이 참 길어요.
전 냉이를 좋아합니다. 향도 맛도 일품이라.. 사는곳은 미천하지만,, 그래도 (즐)거움을 주는 매력이 있어서요
양지꽃이 아름답습니다.
반가워요(~)(!)
마트에 가면 늘 있지만 농촌에서 살았던 저는 얼른 사게되진 않습니다.
밭에서 캐다가 먹는게 제맛이기는 합니담 그일도 점점 힘들어 집니다.
캘데도 없구요.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