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

年末

*열무김치 2012. 12. 22. 10:47

 

 

 

 

*치악산

 

     짧았던 푸르름 위에 겨울꽃이 피었다.

    숨어 든 봄이 넌즈시 옷고름을 흘렸는데

    한 해의 끝 에 동그랗게 선 우리는

    가슴만 몰래 쓸어 내린다. 

    잎이 돋고 꽃은 피어도

    사람은 옛사람이 아니다.

    연말이 주는 쓸쓸함이다.

                                       

 

 

 

 

 

 

 

 

 

 

 

 

                                                                           

 

 

                                                                            

 

 

 

위에서 심각하다가 아래 만화에서의 반전에 빵 터졌네요
군중속의 고독이라고 연말에 모여 회식도 잦아도 그래도 고독하다는
남편의 말이 이해가 갑니다
군중속의 고독..
어려우면서도 가슴에 와닿는 이야깁니다.
자꾸만 혼자가 되어가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좋은 휴일 되세요.
사람은 옛사람이 아니다...라는 말이 왜 이리 쓸쓸함을 안겨 주는지.
집안을 정리하며 책상위 달력을 보니 서글픔이 밀렸어요.
저도 이제 나이 드나 봅니다.
이런 감정을 수시로 받는걸 보면...

아래 만화 때문에 반전웃음을 ..ㅎㅎ
저는 지금 점심으로 소고기 갈아 넣고 콩나물 넣어 콩나물밥 짓고 있는 중이랍니다.ㅎㅎ
양념장 만들어야겠어요.
우연의 일치.
저도 같은걸 해 먹었습니다.
쇠고기 대신 돼지고기로.

오늘 참 추웠는데 종일 집안일로 뛰어 다녔습니다.
내일은 더 춥다고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12월
가족분들과 즐겁게 나십시요.
겨울엔 콩나물밥, 김치밥이 맛있습니다.
우연의 일치,
사모님과 제가 통한 메뉴였네요.

올 한해 베풀어 주신 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힘과 용기 격려 감사했습니다.
저녁에 모임이 있어 나가기로 했는데 발목을 좀 다쳤습니다.
망설이다가 집에서 아내와 둘이 음료나 한 잔 하면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대신 새벽송을 나가가로 했는데 일어날지 모르겠네요.
전에는 교회당에서 이브 공연을 하면서 밤을 새우고 떡국이나 만둣국을 먹은뒤 나갔거등요.
몸이 고단한 경우가 많아서 게으름을 피우게 됩니다.

내일은 말씀처럼 콩나물 밥을 좀 해달라고 할까요.
가족과 와인 한 잔 나누면서 성탄절 이브를 보내신다니 좋으시겠어요.
그게 최고지요.

아이들이 내려 온다고 해서 좋아라 했더니 못 온답니다.
급실망..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디..

저역시 한 해 동안 글을 나누면서 즐겁고 행복 했습니다.
평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비밀댓글]
아이 참, 어쩌다 발목을 다치셨어요?
많이 다치신 게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오늘 아들애 손잡고 데이트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여자친구랑은 내일 데이트하고 오늘은 가족이랑 보내려고 날짜를 조절 했다네요.
하여 가족끼리 와인 한 모금에 케잌으로 흐뭇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드님이 못 오는군요.
아쉽겠지만 사모님과 좋은시간 보내시고
내일은 맛있는 식사로 기분좋은 크리스마스 보내십시오.

그리고,
발목이 괜찮았으면 좋겠습니다. [비밀댓글]
발목은 좀 어떠신지요?

날이 워낙 추워서 저는 오늘도 집안에만 있어야겠습니다. [비밀댓글]
아직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치료를 좀 해야할것 같네요.
가만 있어야 하는데 자꾸만 쓰니 점점 더 심해지는데요.
오늘 정말 추웠어요.
감기 조심 하세요.
치료를 해야 한다니 걱정입니다.
무리하게 움직이고 계시다니 더 안타까워요.
나으실때까지 무리하지 마십시오.

요즘 정말 춥다는데 저는 꼼짝않고 집에만
있어 괜찮습니다.
오늘은 딸애 라식수술 받으러 병원에 따라가지만...

애 때문에 병원에 갔다 왔는데
생각보다 춥지 않았어요.
바람이 없어서인지 겨울햇살은 제법 따스했습니다.

발목 조심하시고 치료 잘 하셔서 빨리 나으십시오.
하루 세끼 밥 참 맛나게 생긴 밥이네요.
저는 지금까지 이런 밥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군것질을 안하는 편이라서요.

며칠전에 치악산을 갔는데 비로봉 아래 능선이 온통 상고대로 뒤덮여 있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하얀나라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마무리 잘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잠시 들어와 재미있는 밥구경하고 갑니다. 하하하....
치악산을 다녀 가셨군요.
좋은 산행 하셨습니다.
전 가까이 살면서도 잘 가게되지 않네요.
시진속의 저곳은 보문사 뒷편의 산 입니다.
가파르고 미끄러워 겨울엔 올기 쉽지 않습니다.

해마다 연말을 맞지만 느낌은 다르군요.
성탄절과 연말 평안 하십시요.
사람은 옛사람이 아니다..
연말이 주는 쓸쓸함이다...
뭔가가 울컥해짐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지인들에게 편지 한통씩 써야겠습니다
고운 밤 되세요
글 보면서 저도 가까운 분들께 편지라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탄절과 연말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 되세요.
푸르름 위에 돋아난 겨울꽃을 보듬은
치악산의 풍경이 쓸쓸하고 애처로워 보임은
연말이 주는 느낌이겠지요?

악산으로 손꼽히는 산,
치를 떨며 산행을 했던 일이 떠올라 다시 바라봅니다.
하루 세끼 챙기기 위해 얼른 아침밥을 지어야 겠습니다.
참 한국은 고요한 밤이겠지요?
연말 나를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치악산을 다녀 가셨나 봅니다.
말씀대로 악 자 들어가는 산이 비교적 험하긴 합니다.
하지만 치악산은 구룡사 방향만 그렇지 입석대로 오르는 코스는 유하고 부드럽습니다.

연말을 맞는 기분은 국내외 모두 같겠지요.
전체적으로 어려운 년말을 맞습니다.
그래도 다시 떠오르는 신년의 해를 보며 또 아름다운 꿈을 꾸어 봅니다.
남은 날들 평안하시고 좋은 꿈 많이 꾸세요.
이제 한해를 마무리 해야 하는 시간이네요
1월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의 빠름은 시간이 갈수록 더해지나봅니다

인디언밥 사또밥 고래밥
밥이 참 많네요
제도 세끼 이렇게 챙겨볼까요ㅎㅎㅎ
한해의 끝이 바람처럼 온다는 말이 실감이 갑니다.
또 밝은 새해를 꿈꾸어야지요.
남은 날들 가족분들과 행복 하세요.
열무김치님 안녕하세요
저녁 시간에 들려서
치악산의 아름다운 풍경
좋은 글에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좋은 저녁 보내시기 바라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 좋은 선물을 받았네요.

얼마 남지않은 날 가족분들과 평안 하십시요.
새해 좋은 꿈 많이 꾸세요.
열무김치님!
치악산 상고대가 예술입니다
어쩜 이리도 멋진 풍경을 담으셨는지요
그러고 보니 치악산에 오른지도 꽤나 지났습니다
치악산 비로봉까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오른지가
엊그제 같은데 아이들은 뻘써 장성 했으니~~
그렇습니다,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다고
아름다운 영상과 마음 밝히어 주는 글 감사히 읽어 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성탄 되시기 바라옵니다
성탄 이브저녁이 몸시 춥습니다.
산타가 다니시기에 고생이 좀 될것 같은데요.

가끔 치악산에 갑니다만 이젠 비로봉까지 오르기가 힘이 드는군요.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써 주세요.
언젠가 한번 뵙고 차 한잔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잎이 돋고 곷잎이 피어도 사람은 옛사람이 아니다.
왠지 서글품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새해의 봄에는어김없이 잎이 새로돋고 꽃이피니 사람도
옛사람으로 되돌아 오리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치악산 설경한폭의 동양화 이내요.
언제 산행을 꼭가고 싶은 곳이고 상원사에 들려 고즈넉한 산사의
운치를 느껴보고 싶내요.

늦은밤에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절 되셨는지요.
날씨가 무척 추워 집니다.
세밑 추위를 단단이 하는군요.
겨울이 깊으면 봄도 깊겠지요.
희망을 품고 새해를 바라 봅니다.
성탄절이 너무추워서 외출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내요.
교회라도 올해만에 다녀올가 했는 성탄절에만 온다고 하는님께 혼날것 같아서 가지 못햇습니다.

떡과 떡국을 주는 날인대 성탄절에만 교회에 온다고 하느님한태 혼나기 싫어서
군인이면 염치불구하고 종교을 믿던 안믿던 간에 성탄절날
교회에 부처님 오신날은 기갑호국사절에 갔었는대...

신도님들의 따듯한 커피 한잔과 떡한조각 고마운 선물을 받았습니다.

청정지역인 원주도 많이 추우시죠.
추운날씨가 계속되고 눈가지 내리니 근무하시기에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어요?
추운겨울이 지나면 새해에는 따뜻한 봄이오니 희망을 가지시고 한해 마무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쓸쓸함으로 다가오는 치악산 비경과 열무김치님의
가슴시린 글귀가 아쉬운 한해를 보내려는 마음에
더하는거 같습니다..
날씨 많이 차갑습니다
행복하고 따스한 성탄절 보내십시요..*:...:*
번개처럼 다가오는 한해의 끝이 가끔은 두렵기도 합니다.
끝은 또다른 시작이라 하니 그 마음으로 보내야겠지요.
새로운 대통령도 들어서고 새해엔 틀림없이 신나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마술을 걸어 봅니다.
부드럽게 그려진 산봉우리 하얗게 돋은 눈꽃이랑 곡선이
달빛 내린 벚꽃 만발한 봄 같습니다.

분주함 속으로 다가서는 쓸씀함../정말 그렇네요.
연말의 풍경은 어딘가 모르게 허전하기도 ..

평화가 가득하시길 ~
메리 크리스마스~!!
무채색의 겨울이 단색인 눈으로 인해 심심하지 않습니다.
추위에 얼어붙은 고통이 우리들 눈에는 마냥 아름답게만 보이듯 어려운 세상살이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연말 평안 하십시요.
하얀산이 정말 좋습니다.
전 이번에 등산화까지 장비를 상당히 보강했는데도
아직까지 제대로 된 산행은 못갔습니다.
휴일이면 늦잠 자고 일어나느라 시간이 제대로 안맞는 거지요.
거기다가 차도 속을 썩이고 . . .
이번주 3일만 마치면 정말 연말입니다.
주변 대소사도 많았지만 한해가 어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달아나는 12년이 아쉽습니다.

- 청청수 -
아직 겨울이 멀었으니 사용 할 기회는 많겠지요.
바쁘게 사노리면 세월이 더 빨리 가는법이지요.

그런데 차는 새것으로 마련하셨는데 그렇게 속을 썩이나요?
전 10년이 넘은 sm520인데 아무 말썽없이 잘 굴러 다니는데...
차가 자꾸만 신경을 쓰게하면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차를 새로 마련해 볼까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그동안 워낙 고장이 없어서 선듯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추워서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짜증스럽습니다.

차는 겨울마다 그러는데 오늘 추워서 안나갔으니 다음주에나 공장 한번 가보려고요.

속을 썩이지 않는다면 굳이 돈 들여서 차 바꿀 필요 있나요?
열무김치님!
성탄절 즐겁고 축복됨으로 가득 하셨지요
이번에는 십년만이 맞이하는
화이트크리스마스라서 유달리 뜻깊은 성탄이었습니다
저도 시간이 되면
강원도 가는 길에 한 번 연락 드리겠습니다
귀한 인연이기에 차 한 잔 나누면서 귀한 시간 갖고 싶습니다
아마도 내년 사월쯤에서 시간이 날것 같습니다
사월쯤에 영월 단종제 백일장이 있기에 제가 심사위원으로 참석을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추운 오후지만
마음만은 따듯함으로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눈이 내려서 크리스마스 기분이 한층 업 되었지요.
오랜만에 회이트 그리스마스가 된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꼭 들렀다 가십시요.
영월 단종제의 심사위원을 맡으신다니 책임이 무거우시겠어요.
저도 어머님 모시고 가끔 갑니다.
만남을 기원 하면서 남은 연말도 행복 하세요.
치악산의 풍경을 장엄하고 멋지게 담으셨군요
남은 한해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세요^^
반갑습니다.
보이는 산천이 아름다우니 제 역할은 별로 없습니다.
세밑 추위를 단단이 하는군요,
불경기에 추위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겨울나기가 될것 같습니다.
우리들 마음이 문제겠지요.
남은 날 들 평안 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설경의 아름다운에 빠져 (즐)거움과
유머에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번주에 또 눈이 예보되어 있더군요.
올해는 정말 눈이 많습니다.
아름다운 설경 뒤에는 고생이 숨어 있습니다.

남은 날들 평안 하세요.
자주 방문 하다가, 어쩌다 바쁜 일이생겨 한달 또는 더 오랜만에 방문을 하더라도 늘 똑같은곳.
이곳은 항상 마음이 편안한곳 입니다...
저도 모르게 무장해제되는 이곳이 있어 참 다행 입니다.^^*

올해도 감사했읍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선배님의 하시는 사업 형통하기를 빌겠읍니다.
남은 며칠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아마 비슷한 시기를 살아서 그런 생각이 드실겝니다.

시간나서 만나면 차 한 잔 하입시다.
내년에도 열심히 산에 다니시구요.
건강 하세요.
사실 우리에겐 이보다 더 중요한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2012년 올~한해 동안 불로그
친구님들의 사랑받으며 행복했던 한해 였읍니다.

이제 3일남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계사년 해는 바라는 모든일 소원 성취 하시고
가족건강과 행복과 사랑 복많이받는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색빛장미 다녀갑니다...^*0*^


감사 합니다.
연말 평안 하시구요.
새해엔 건강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린 금요일 아침 이네요..
혹한을 견뎌내고 맞이하는 날에 안도의 마음이..
올해 3일간 남은 시간 이라도 소중하게 사용 하고 싶네요
사흘이 멀다하고 눈이 내립니다.
연말에 내리는 눈은 풍년의 예고라는데 꼭 그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자주 오가면서 좋은 인연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새해 건강 하십시요.
2013년은 계사년 癸는 오행으로 물이요 색으로는 검정 이고 지혜를 뜻합니다
巳는 오행으로 불이요 뱀이며 빨강이고 예의를 뜻하고 선비를 뜻합니다.
불과 물이 만났지만 서로 평행을 이루어 좋은 해입니다.
그래서 흑사의 해는 지혜 높은 선비가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계산하면 그해의 기운은 입춘이 되는날 부터 시작입니다.
계사년은 2월 4일 부터 봄이라 하고 새해가 시작하는 날이죠.
그러나 소급해서
謹賀新年, Happy New Year~~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년말 선물을 받았습니다.
좋은 발걸음이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눈덮인 산보다 상고대가 훨씬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시네요.

아이들이 오늘 아침네 떠났고,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열무김치님 메인사진이 너무 멋져요.

올해도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사진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행복하세요.
아..
가족분들이 떠나셨군요.
한동안 적적 하시겠어요.

새해가 밝기 무섭게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추운날은 외출을 하지 안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의 어머님도 요즘은 집에만 계십니다.

올 한해도 두 분 건강 하셔서 좋은 곳으로 여행도 많이 하시고 글도 많이 쓰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이 사진은 정말 멋져요.
머리가 나쁜데도 본 기억이 납니다.
지금 찾는중입니다.
검색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