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초겨울 단상

*열무김치 2012. 12. 3. 00:34

 

 

 

 

사그리지 못한 가을...

*치악산 국형사.

 

 

 

 

 

 

 

 

단풍이 가버린뒤 산수유의 외출..

 

 

 

 

 

 

 

 

 

 

 

 

 

 

 

 

 

삭풍부는 계절에 어쩌려고...

 

 

 

 

 

 

 

 

 

*평창 백덕산의 초설

 

 세상은 소란해도 계절은 덤덤이 말이 없다.

12월 한달도 그런 모습으로 우리곁에 다가 앉는다.

그리곤 말없이 올 한해를 데리고 갈것이다.

남겨진건 나와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서로 사랑해야 하는 절실한 까닭이다.

 모진 계절이 모나지 않고 지나 가기를..

 

 

 

 

벌써 하얀눈이 산하를 덮고
정말 겨울 맞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는데
이참에 내복 입기 싫어하는 낭군님
어떻게 내복좀 입혀볼까 고심중입니다^^

날은 추워도
마음이라도 따뜻한 겨울이 되었음 싶네요..
.
일등인데 선물 안주시나요 ㅎㅎㅎ
11월 들면서 사흘이 멀다하고 비가 내리고 눈도 자주 왔지요.
예전보다 겨울이 추워진것 같습니다.
일기예보론 엄포를 주는데 살기 벅벅하니 포근했으면 하고 바랍니다.

남자들 내복 잘 안입으려 합니다.
저 역시도요.
좀 거북한 느낌은 있습니다.
해서 좀 춥더리도 그냥 다닙니다.
이제 습관이 되다보니 내복 입으면 무엇에 묶인듯한 느낌이 들어 얼른 벗어 놓습니다.ㅎㅎ

일등 선물을 뭘로 드리나...
제일 싫어하는 계절,
추위 때문에 더 싫은 계절이지만
나름의 멋이라 여기며 잘 지내 보려 합니다. ㅎㅎㅎ
오늘도 하늘이 새콤하니 하나도 이쁘지 않네요.
마음은 햇살 가득하게 보내십시오.

저는 2등 했습니다.
그래두 3등까지는.....ㅎㅎㅎ
오늘따라 더 춥습니다.
커피를 곱배기로 마셨는데..ㅎㅎ

이번주는 날씨가 영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
요즘 겨울동안 먼 남쪽나라에 가서 내년 3월쯤 돌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말씀처럼 멋이라고 생각하고 지내는게 빨리 겨울을 보내는 방법 같네요.
좋은 오후시간 되세요.
전 커피 한잔 마셨는데...

남쪽나라 저도 따라가고프네요. ㅎㅎ
여긴 조금전부터 비가와요.
밖의 풍경에 가슴이 왈칵,
라디오에서 호르는 노래가 좋네요.
만리꽃이랍니다..
애기아빠 말이 열무김치님 글을 참 잘 쓰신다며 감탄을 했어요.
대단한 글솜씨랍니다.
남자가 보는 눈으로도 예사롭지 않을 만큼 멋지시답니다.
열무김치님 팬 하나 늘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오늘밤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네요.
감사하다고 전해 주세요.
그 말..
세상은 정말 서로 헐뜯고 소란스러워도
계절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보면
마음이 잔잔해지는데, 이번 대선 주자들도 계산기만
들고 다니는지, 세상의 자연소리는
알지도 못할 사람들 같이 느껴집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은 잔잔한데.
영동 지방으로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년말로 갈수록 추워지겠지요.
12월 좋은 한달 만들어 가십시요.
글 고맙습니다.
애기 동백꽃은
미리 나와서 뭘 어찌 하려는지..
서울은
저녁에 한동안
첫눈이자 함박눈이 펑펑소리를 내던 밤이었습니다.
열무김치님!
그렇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소란스럽고 시끄러워도 계절은 그렇게 가고 오는 것을~~~
초겨울 단상 영상을 감상하면서 한 장 남은 달력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12월에도 날마다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에 덥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번쩍하니 겨울로 온거 같습니다.
한장 남은 달력이 좀 안쓰럽기는 합니다.
겨울이라는 계절도 글을 쓰시는 분들께는 아름다운 소재가 아닐런지요.
그런 글들을 기다려 봅니다.
때가 되면 변함없이 계절은 오고 가고
남겨진 우리는 계절이 주는 의미를 새기며 세월을 이야기 합니다.
단풍이 가버린 뒤 남은 산수유 열매를 외출이라고 표현하셨군요..
산수유 입장에서 참 근사하게 해주십니다...
산수유의 외출..춥긴 하지만 알싸한 바람과의 데이트가 좋을 것 같네요..

모진 계절이 정말 모나지 않고 지나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올겨울 몹시 춥다고 엄포를 주는 바람에 겨울이 무거운 사람들은 가슴이 더 시립니다.
그래도 밖을 보면 당당하게 바람을 맞는 나무와 동물들이 한편 대견해 보이고 알게 모르게 위로가 됩니다.

여행도 잘 하셨으니 12월 그 아름다운 기억으로 행복하세요.
한 계절이 가면 또 한 계절이 오고
그렇게 자연은 법칙을 어기지 않고 순리를 따릅니다.
초겨울 단상에 지나온 날들을 반추해 봅니다
모난 계절 따스하게 보낼 수 있기를 갈망하며......

열무김치님!
이곳 캘리포니아의 따순 바람 보내드립니다.
앞섶 여미지 않아도 되는 훈풍 받으시고
이 겨울 춥지 않게 보내시길 빕니다.
날마다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반갑습니다.
따스한 바람 고맙게 받겠습니다.
말씀만으로도 따스해 집니다.

지금 그곳은 이곳과 반대의 날씨인가 봅니다.
가보고 싶군요.
초겨울의 단풍잎도 이제 하얀 눈으로 뒤덮혀
온통 하얀색으로 변하여 있겠죠.
백덕산의 설경이 아름답군요.(^^)*
평창 백덕산은 높이가 상당 합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가을에 올라 볼만한 산이지요.
겨울에 눈이 너무 내려서 그게 좀 탈이지만 눈을 보러 오는 사람들에겐 환상의 장소 입니다.

아직 떠나지 못한 단풍에 백설이 내린풍경이 그저 아름답게 보이는건 사람 욕심 같습니다.
봄,가을, 겨울을 한꺼번에 담아 오셨네요.
요사이 날시가 이랬다 저랬다 하니 꽃들도 헤깔리나봐요.
저도 공원에서 요즘 피어난 철쭉을 봤습니다.

설경이 멋집니다.
춥기는 해도 겨울의 멋진 풍경이 기다려 집니다.
식물도 가끔 계절을 거스르는 경향이 최근 잦아 졌습니다.
환경의 바로미터인 식물이 이상현상을 보이는건 그리 유쾌한일은 아닙니다.
내일 눈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멋진 설경사진 기대 할께요.
그리고 모두 겨울풍경입니다.ㅎㅎ
삭풍 부는 계절에 어쩌려고 저 애잔한 꽃이 하나 떨어지지 않고 있네요
날씨가 여기보다 많이 추운가 봅니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근래들어 추운날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사실 겨울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가도 비싸고 생활비도 많이 드니 겨울 낭만 보다는 현실이 더 급한거지요.
이 겨울이 어려운 분들에게 적선도 좀 하면서 지나 갔으면 좋겠네요.
그곳 겨울 풍경도 더 소개해 주세요.
이 추운 겨울에 명자나무꽃은 어쩌려고 피었담,
남들 다 자는 겨울에 혼자서......

내일은 눈이 많이 온다고하니 운전 조심하세요.
많이 미끄러울거 같습니다.

그곳은 한겨울이군요.
금방 알아 보시네요.
공원 나갔더니 피어 있더군요.
아직 장미도 피어 있는걸 보았습니다.

오늘도 엄청 미끄러웠습니다.
눈이 많이 온다니 좋은거 보다는 차량운행에 걱정이 더 많네요.
이곳은 이미 겨울의 복판입니다.
영하 10도까지 내려 간답니다.

따스하게 입고 나가세요.
이곳은 아직은 추워라 소릴
달고 살진 않아도 되는데...
계절은 어김없이 지나가고....
고운 사진들...
한참을 보다 갑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리면 겨울의 서정도 잠깐 곧 교통대란으로 이어지면서 온통 아수라장으로 변하는군요.
문화가 발전하면서 우리들이 계절을 통해 얻는 기쁨도 모두 앗아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추어 진다는데 미끄러운 길 조심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일이 있어 너무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 눈이 참으로 많이 내렸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울 고운님 !!!
반가워요.~!
사시는곳에도 눈이 많이 내렸나 봅니다.
오늘 평창으로 다녀 왔는데 그곳은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내렸습니다.
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하는자연이 보기 좋았습니다.
올때 고생을 좀 했지만 겨울은 역시 눈이 있어야지요.
서울은 눈민 내렸다 하면 난리더군요.
글 고맙습니다.
지난달 집앞 공원에 철죽이 피었드라구요..
꽃도 계절을 분간못하게 일기가 고르질 못합니다.

컴터방옆으로 단풍나무가 있습니다..
벽면 반이 유리라 잘(~)보이는데 북쪽이라 그런가 지난주쯤 단풍이 곱게 물들어서
빨간단풍잎이 한창이더니 오늘내린 폭설에 그만 잔뜩 오그라든채 눈만 소복합니다..
내일은 더 기온이 내려간다니 빙판길에 운전 조심하시구요 건강 유의하세요..
그곳도 그런곳이 있군요.
개나리도 피었던데요.
집 근처의 단풍나무는 지금도 단풍이 지지 않은곳이 더러 있습니다.
때가 되면 가는게 순리지요.
계절을 거슬러 남아 있는것도 시간이 지나면 애처럽게 보이더군요.
사람도 그렇겠지요.

안그래도 이곳은 눈이 너무 내려서 내일 출근이나 할수 있으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미끄러운데 조심해서 다니세요.
밤새 제설작업을 했읍니다..
잠시 숨좀 돌리러 사무실 들어왔다가 놀러 왔어요..
저의 초겨울은 눈과 전쟁을 치루고 있는데
이곳의 초겨울은 낭만이 있군요..^^

그곳에도 눈이 많이 왔을테니 바깥일 보기가 만만찮겠읍니다.
모쪼록 눈길 운전조심 하시기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저도 어젯밤 늦게 들어와 눈 치우느라 한바탕 나리를 피웠지요.
평창 나갔다가 산속에 갇혀 몇시간을 헤메다 나왔습니다.
강원도 쪽으로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내일 또 온다는데 눈이 내리면 걱정이 더 많으니 마음의 여유가 점점 없어 지는군요.

제법 추운데 안전운행 하세요.
시도때도 모르고 피어나는 철부지 꽃이 안타깝습니다.
저런 모습을 보면 식물도 동물도 어린아이는 어쩔 수 없나봐요..ㅎㅎ
오래전에 다녀가신 흔적따라 왔습니다.
반가워요.~!
눈이 워낙 많이 내려서 이제 철이 들었을겁니다.
갑자기 많은 눈에 기온도 많이 내려가서 적응하기 힘이 드는군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주홍빛 이름모를 한송이 꽃도 초설의 산야도
아름답게 보여집니다..
아직 눈오는 겨울이 실감나지 않은것은
한해 끝자락이 아쉬운 마음인가 봅니다~
겨울 쓸쓸하지만은 않은 계절...참 멋스런
계절이기도 하지요
따신 나날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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