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가슴이 답답한 날에는
*열무김치
2012. 11. 25. 20:56
*남애 해변
일을 하다보면 상식적인것으로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는 날들이 있다.
그런게 아닌데 하면서도 꼭 꼬집어 설명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드는 날..
그것이 대인간의 스트레스에서 오는 경우도 있고 부부나 자식문제로 인한 경우도 있지만 이도 저도 아닌 막연한 경우도 있다.
세상에 사람 마음처럼 복잡한 기계가 있을까?
오래전 어떤 사극에 사람 마음을 궤뚫어 보는 관심법이란게 나온적이 있는데 만일 사람 마음을 거울처럼 읽을 수 있는 심령술이나 기계가 등장 한다면
지구는 아마도 최후를 맞이하게 되지 않을까.
더이상 도피처가 없을테니 말이다.
사람에게 감추거나 숨을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
얼굴엔 미소를, 마음엔 칼을 품을 수 있는것도 신이 우리에게 주신 특권이다.
우리가 이를 남용할 뿐이지.
가슴이 답답하면 난 바다로 간다.
사는곳에서 멀리 있지만 이만한 처방도 없다.
바다에 서면 생각이 옅어진다.
옷매무새를 고칠 필요도,머리를 쓸어 올릴일도 없다.
들키고 싶지않은 음울한 속내를 바닷물에 몰래 섞어 버리는 고약함도 주저하지 않는다.
덧셈 뺄셈은 나중에 하기로 혼자 결정하곤 곧 잊어 먹는다.
이럴때가 얼마나 있었을까.
돌아올때 자동차 핸들을 잡은 손이 가벼우니 딱지 떼일 일도 없다.
*물치항
글에 공감을...
바다를 보면 속이 왜 후련할까요?
가끔은 센티해 지는 이유는 또 뭘까요?
푸른빛이 눈과 가슴을 장악하기 때문일까요?
남자분 마음도 여자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게 해 주십니다.
남자도 가끔은 이러고 싶은 날이 있다는걸 기억해야겠어요.
마음은 저 바다에 다 털어내고 오셨겠죠?
바다를 보면 속이 왜 후련할까요?
가끔은 센티해 지는 이유는 또 뭘까요?
푸른빛이 눈과 가슴을 장악하기 때문일까요?
남자분 마음도 여자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게 해 주십니다.
남자도 가끔은 이러고 싶은 날이 있다는걸 기억해야겠어요.
마음은 저 바다에 다 털어내고 오셨겠죠?
나이들어 가면서 남자는 섬세하게 변하고 여자는 왈가닥이 되어 간다는 불편한 진실....
바다로 가면 우선 시원하니 모든게 용서 됩니다.
전 겨울바다를 좋아 합니다.
바다로 가면 우선 시원하니 모든게 용서 됩니다.
전 겨울바다를 좋아 합니다.
가끔은 그런 날이 있음을 공감합니다.
무언가 알지 못할 묘한 감정에 기분 별로인 날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다는 것도 잘 알지요.
저도 바다가 좋아 바다에 자주 갑니다만
엄마의 품처럼 너른 바다에 가면
마음도 몸도 편안함과 자유를 느끼게 되는 것~
여자만의 소유물이 아니었음을 이제 알았습니다.
먼저 들르신 클로버님의 말씀처럼......
바다에 던지고 오신 가벼운 마음으로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십시오^^*
무언가 알지 못할 묘한 감정에 기분 별로인 날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다는 것도 잘 알지요.
저도 바다가 좋아 바다에 자주 갑니다만
엄마의 품처럼 너른 바다에 가면
마음도 몸도 편안함과 자유를 느끼게 되는 것~
여자만의 소유물이 아니었음을 이제 알았습니다.
먼저 들르신 클로버님의 말씀처럼......
바다에 던지고 오신 가벼운 마음으로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십시오^^*
하루종일 밖에서 추위와 함께 했더니 사진속의 푸른 바닷가가 같이 추워 보이는군요..
이곳에서 바다는 마음먹고 가야 볼수있으니 저는 주위에 금방갈수있는 산으로 가는가 봅니다
산이던 바다던 멀리 바라보며 심호흡하면서 느끼는가슴후련함...........최고지요..^^
이곳에서 바다는 마음먹고 가야 볼수있으니 저는 주위에 금방갈수있는 산으로 가는가 봅니다
산이던 바다던 멀리 바라보며 심호흡하면서 느끼는가슴후련함...........최고지요..^^
부산이 고향이라 바다만 보면 고향생각이 난답니다
지금은 그런일이 그의 없는데 젊은날에는 참으로
버거운 날들이 많았답니다
그럴때에는 으례히 바다로 핸들을 돌리곤 하였지요
혼자서 파아란 바다를 바라보고나면 복잡한 머리속이
여과되곤 하였는데요
그때 생각을 하면서 다시금 자신을 돌아봅니다..
하이얀 포말의 파도가 시원한 느낌으로 와 닿습니다...
지금은 그런일이 그의 없는데 젊은날에는 참으로
버거운 날들이 많았답니다
그럴때에는 으례히 바다로 핸들을 돌리곤 하였지요
혼자서 파아란 바다를 바라보고나면 복잡한 머리속이
여과되곤 하였는데요
그때 생각을 하면서 다시금 자신을 돌아봅니다..
하이얀 포말의 파도가 시원한 느낌으로 와 닿습니다...
눈에 보기에도 정말 차가운 바람 만큼이나 시원한 풍광입니다 ^^*
거칠것 없이 밀려오는 파도와 바위에 부딪혀 스러지는 파도속에서 스트레스가 확 씻겨 나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삶속에서 쌓이는 말 못할 고민과 스트레스를 바닷 바람에 확 던지고 오신것 참 잘하신 일이예요..ㅎ
그런데 남애해변 백사장의 고운 모래빛깔이 눈에 들어옵니다.
점차 차가와지는 날씨속에 건강챙기시고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거칠것 없이 밀려오는 파도와 바위에 부딪혀 스러지는 파도속에서 스트레스가 확 씻겨 나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삶속에서 쌓이는 말 못할 고민과 스트레스를 바닷 바람에 확 던지고 오신것 참 잘하신 일이예요..ㅎ
그런데 남애해변 백사장의 고운 모래빛깔이 눈에 들어옵니다.
점차 차가와지는 날씨속에 건강챙기시고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바다로 가시는 열무김치님 여기선 호수로 가야 합니다
물을 한정없이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치유가 되지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아야하는데 세상 사는 것이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으니까요
물을 한정없이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치유가 되지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아야하는데 세상 사는 것이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으니까요
남쪽에 사는 촌넘은 남해해변을 "남애"라고 열무님이 잘못 쓰셨나?
갸웃하면서 읽어내려 왔네요..ㅎㅎ
우물안 개구리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겠지요..
우선 사진을 보면서 가슴이 뻥~~뚫립니다..
열무님의 글에 완전 공감합니다.
뭐라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묘한 마음일 때가 종종 있지요..
저는 특별한 일은 없는데도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날도 있어요..
일단 그러한 내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는 일부터 합니다.
그리고는 그날은 특별히 매사에 조심을 하지요..
답답하고 묘한 마음의 상태를 열무님께서 너무 리얼하게 표현하셨네요...
아..나만 그런게 아니었어...하면서 마음 편해져 갑니다..^^
갸웃하면서 읽어내려 왔네요..ㅎㅎ
우물안 개구리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겠지요..
우선 사진을 보면서 가슴이 뻥~~뚫립니다..
열무님의 글에 완전 공감합니다.
뭐라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묘한 마음일 때가 종종 있지요..
저는 특별한 일은 없는데도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날도 있어요..
일단 그러한 내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는 일부터 합니다.
그리고는 그날은 특별히 매사에 조심을 하지요..
답답하고 묘한 마음의 상태를 열무님께서 너무 리얼하게 표현하셨네요...
아..나만 그런게 아니었어...하면서 마음 편해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