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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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2. 8. 28. 11:52

*원주 황둔

가는 여름이 아쉬워 초등학교 친구들과 계곡을 찾았다.집에서는 어른...밖에서는 철부지다.ㅎㅎ

ㅎㅎ
동영상을 보니 영락없는 초등학생들 이네요.ㅎㅎ
어릴때 친구는 언제나 이렇게 편안하고 꾸밈이없어 좋은것 같습니다.
정말 여름이 가고 있네요.

여름에 아무 미련이 없건만 지는 여름이 이곳에선 아름답기만 하네요.
철부지(?)들의 물놀이가 정겹고 시원합니다.ㅎㅎ

철부지들을 봐야허는데 . . .

회사 컴에서는 안열리네요.

낼은 또 진천 회사 행사에 가야합니다.

참 더럽게도 괴롭히네요.

정말 가을이라는 느낌이 물씬 나는데요...
어느순간 벌써 계절이 이렇게 되었는지....참....

다시 무엇인가를 했나...생각해보니...
시간만 탓하게 되네요...이런....

조와 수수가 막 익어가고 있는데
덴빈이란 놈이 자나가면서 엉망을 만들어 놓았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강원도 쪽은 괸찮겠지 했는데
덴빈이라 놈이 뒤쫓아왔네요.
아무쪼록 피해가 적기를 바랍니다.

동창들의 물놀이 얼마나 즐거우셨을가?
상상이 됩니다.

저 위에 수수인가요?
어릴적 친구들과는 철부지처럼 놀아도 누가 뭐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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