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5월********* 어느 마을을 지나다가

*열무김치 2012. 5. 25. 21:48

 

 

 

 

오랫만에 남한강 근처를 나가다.

눈 닿는 곳마다 신록이 넘쳐 흐른다.

무색의 대지가 이렇게 아름답게 바뀌다니..

놀라운 일이다,

습관처럼 보아왔던 일상의 모습들이  새롭게 보이는것은 5월의 마술이다.

 

 

 

 

 

 

 

 

적막한 어느 농가.....

한참을 서 있었는데도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저 작약꽃은 되는대로 피어도 좋겠다.

누가 봐주지도 않는데.

 

 

 

 

 

 

 

 

 

남한강 (문막 부론)

 

 

 

 

 

 

 

 

 

 

 

 

 

 

 

 

 

 

 

 

 

 

 

 

 

 

 

 

 

 

 

 

 

 

 

 

 

 

 

 

 

 

 

 

 

 

                                                          븅신.....       오라이~!

 

 

 

다양하게 포스팅하셨네요.ㅎㅎ
저렇게 예쁘게 살살 흔들리는게 무엇인가요?
봐주는이도 없는데 저렇게 예쁘게 핀 작약이 아깝습니다.

밑에 있는 고양이 카리스마 지대로입니다.ㅋㅋㅋ
밀입니다.
호밀종류지요.
매 5월이면 밝은 초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듭니다.
농촌의 풍경들은 사실 아픔을 안은것들이 대부분인데 한때 농사를 했던 저도 이제는 아름답게 보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실크같은 호밀도 경제성을 따져서 심어야 하는 옹가의 고민이 숨어 있습니다.

고양이가 저를 보고 하는말 같네요.
남한강 정말 좋군요.

헌데 밑에 사진 둘도 정말 재미있네요.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가끔 지나는 곳입니다.
강둑에 멍하니 앉아 강물을 바라다 보노라면 잠시 모든걸 잊게 됩니다.
도도한 강물앞에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네요.

황금의 연휴 잘 보내고 계시지요?
강둑에 앉아계실때 참 시원 하셨겠어요.
사진속의 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 바라보는 저도 느낄정도 입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군요..
가끔 앉았다가 옵니다.
탁 트인 강둑에 앉으면 속이 후련해 지지요.
저 강줄기가 결국 수도권의 생명수나 마찬가지니 이곳에 오는 수두권 사람들이 오염에 주의 해야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남한 강변은 주변 경관이 좋은곳이 참 많지요.
바람에 흔들리는 밀 동영상 아름답습니다.
초록의 물결이 아름답네요.

탁트인 남한강을 바라보니 막혔던 가슴이 시원합니다.
푸르름과 물이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저건 사료용 호밀인데 심는곳이 많습니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호밀의 물결이 푸른 신록과 어울려 5월의 장관을 이루어 냅니다.
아름다운 5월도 내일이 끝날이군요.
점점 더워 지는데 건강 하세요.
아프시지 않다니 다행입니다.
경치가 이뻐서 미소짓고 동영상속 뻐꾸기 울음소리에 추억 돋았습니다.
자연이 선물이라는 생각이 새삼스레 드네요.
재밌는 포스팅은 저를 웃겼습니다.ㅎㅎㅎ

한달에 두세번 지나 가는데 갈때마다 쉬어 옵니다.
강병을 따라 가다보면 주변 경치도 좋구요.
강둑에 앉으면 속도 뻥 뚫립니다.

자연이 선물 이라는 말 아주 동감 입니다.
저곳을 갈때면 기분이 확 달라져 온답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십시오.(빵긋)
5월 마지막 날입니다.
오는 6월도 간강한 한달 열어 가십시요.
너무 아름다운 자연....이런 비오는 날..감사히 보고 가요...
그런데 마지막 사진에...

ㅋㅋㅋㅋ
비가 내렸나 봅니다.
하긴 경상도엔 우박이 내려 피해가 많다고 들었어요.
요즘 소니기도 잦고 천둥도 자주 치는군요.
이제 여름이 왔다는 증거 같습니다.

계신곳이 저온 현상으로 과히 덥지 않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시원한 바람결이 느껴집니다
보는사람 없어도 꽃은 제때 피고 제때 지나봅니다

농촌을 자주 지나 가는데 정말 무슨 일 생기면 도움을 청할 사람도 없어요.
대한민국이 사람들로 넘쳐 난다지만 아직도 이런곳이 많군요.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혹여나 이곳으로 지나시는 기회가 있으면 남한강 꼭 들렀다 가십시요.
5월은 신록의 푸르름속에서,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 데,,,
전 요즘 머리가 하햫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아직 미슨데...(ㅎㅎ)(ㅎㅎ)
머리가 하얗게 변한다는게 머리칼이 변하는다는 얘긴가요(?)
그렇다면 저도 그런데요.(ㅎㅎ)
초등 학생도 머리가 하얗게 변하는 애들이 많아요.
음식탓도 있을테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곧 좋은 처방약이 나올겁니다.
역시나 신록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작약에 동영상까지..
덤으로 코믹 사진도...ㅎ

쉬었다 갑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고향엔 오시지 않는지요.
전 가끔 그곳을 지나 갑니다.
갈때마다 생각이 나지요.

차 한 잔 할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