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5월******** 5월의 빛

*열무김치 2012. 5. 20. 23:31

 

 

 

 

수국

 

 

 

5월이 깊어간다.

변덕스런 봄날씨가 심기를 불편하게 하더니 이미 초여름이다

살아가기 버겁다고 불만을 늘어 놓지만 자연의 저들은 불평없이 또 다른 계절을 준비한다.

푸르름 앞에서 희망을 본다.

 

 

 

 

 

 

 

 

 

 

 

 

 

 

 

 

 

 

찔레

 

 

 

 

 

 

 

 

 

 

 

 

 

 

 

 

 

 

 

 

 

 

 

 

 

 

 

 

 

 

 

 

 

 

 

 

 

 

 

 

 

 

 

 

 

 

 

 

 

 

 

 

 

 

 

 

 

 

 

 

 

 

 

 

 

 

 

 

 

 

 

 

 

 

 

 

 

 

 

완두콩

 

 

 

 

 

 

 

 

 

 

 

 

 

 

 

 

 

 

 

씀바귀 꽃

 

 

 

 

 

 

 

 

 

 

 

 

 

 

 

 

 

 

 

 

 

 

 

 

 

 

수국, 붓꽃, 아카시아 다아 좋습니다.

헌데 씀바귀꽃은 첨 봅니다.

촌에 살았으면서도 헛살았군요.

- 청청수 -
자주 보셨겠지만 흔한 꽃이니 관심이 덜했을 뿐이지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제법 차고 낮에는 찜통더위를 보이는군요.
병 나기 딱 좋은 날씨예요.
건강관리 잘 하세요.
멋진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수국은 울아부지가 참 좋아하셨습니다.
앞마당 꽃밭 좋은 자리에 수국을 심고 좋아하시던 아부지가 생각 나네요.
열무김치님 방에만 오면 저 어릴때가 많이 추억 됩니다.
그 추억을 엮어가는 재미 행복이구요.때론 울적한 서글픔을 안기기도 하지만
그 모두가 제겐 기쁜 추억이네요.
씀바귀 ,엉컹퀴꽃에도 고운 꽃물이 있으니
눈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여행입니다.
저놈이 불두화와 비슷해서..
요즘 초여름 꽃들이 일제히 기지게를 켜는군요.
하도 더워서 마치 삼복 같습니다.
집에만 계시기 힘드시겠어요.
근처에 좋은곳이 많은것 같던데 부지런히 다니세요.
걷기운동이 제일입니다.

전 다니면서 이런저런 꽃들을 많이 만납니다.
해서 요즘 힘드는줄도 몰라요..
세번째 사진이 작약꽃인가요?
대문에서 채송화 꽃인줄알고 봤더니 아니네요 ^^*
벌써 모내기 철이 이른 모양입니다..
찔레꽃이 들판에 한창일때 모내기가 시작되나 봅니다..
올해도 풍작을 기원하며 붓꽃 파랑색 닮은 마음으로 댓글 답니다 ^^*
넵..
채송화는 좀 있어야 피는데 심는집이 거의 없어서 귀한 손님이 되어 갑니다.
찔레꽃이 피고 뒷산 뻐꾸기가 울면 모내기 철이지요.
전에는 일일이 손으로 심었기 떄문에 보통 노동이 아니었지요.
하지만 새참 먹는 재미로 힘드는줄 모르고 일했는데...
웬만한 농가는 트랙터가 있어서 이제는 농사도 기업화가 되어 갑니다.

요즘 고향에는 다녀 오셨는지요.
저 편안한 모습들을 보면....
왠지..이 시간..이런 날에 사무실에 할건많은데도..힘없이..멍하니 있는것 자체가..참 그래요....

아......밖에 나가고 싶어지네요
아무래도 해우기님은 직업을 잘 못 택하셨나 봅니다,ㅎㅎ
하긴 사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런날 앉아 있으려면 몸살 나지요.
해서 전 일을 핑계로 매일 나다닙니다.
너무 좋네요. 하하~
아무래도 혼날것 같어~
산에 오르는길 아카시아 향이 코를 간지릅니다
좋은 계절 5월이 꽃들의 향연속에 서서히 가는군요
씀바귀가 저렇게 예쁜 꽃을 피우네요
처음 봐요...
완두콩 내가 좋아하는 콩인데
오늘저녁에 완두콩밥 해먹었답니다^^
저두요..
완두콩 밥에 두어 먹는거 좋아라 합니다.
조금 지나면 제철이지요.
요즘 나오는건 남쪽지방에서 나오는것인데 이곳은 이제 꽃이 핍니다.

아는 꽃이던 자세히 보면 다 아름답습니다.
자기만의 영역을 가지고 후손을 퍼트리는 모습을 보면 신기 하기만 합니다.

말씀처럼 벌써 하순 입니다.
이제 짙은 신록의 6월이 들어 섭니다.,
한해의 허리를 지나는군요.
좋은 주말 맞으십시요.
찔레꽃 향기가 코에 감기네요.
아카시아꽃 붓꽃, 작약, 하얀 씀바귀꽃 아름답습니다.
완두콩꽃도 인네요.

하얀 씀바귀꽃을 저는 처음 봅니다.
벌써 모내기 하려구 준비하네요.
여름으로 달려 가네요.
봄인가 싶더니 요즘 마치 한여름 같네요.
오늘은 좀 덜했는데 어제는 땀을 엄청 흘렸습니다.

일 나가서 예쁜 꽃들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그앞에 앉게 됩니다.
특별히 보아주는 사람 없어도 혼자서 꽃 피우고 씨 맺고 하는걸 보면 사람은 아주 대접받고 삽니다.
주변을 밝히는 저녀석들 떄문에 살만한 세상입니다.
편안한 휴일 맞으세요.
요즘은 집이 서늘하고 밖이 덥습니다.
나가면 사방이 장미라 행복하네요.

저는 허리에 주사를 맞았더니 그렇게 저리고 아프던곳이 괜찮습니다.
전에 아프던 무릎만 조금 아프니까 살만하네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계절을 알 수 있는 풍경입니다.
모내기 철이네요..(ㅎㅎ)(ㅎ)
씀바귀 꽃이 이색적입니다. 많이 봤지만, 먹지 않았고, 꽃을 봤지만, 씀바귀인줄 모르고 넘기고..(ㅎㅎ)(ㅎ)
저희 학교 화단에는 목단이 항상 많이 피어 있었는 데,,,(ㅎㅎ)(ㅎ)
저 아카시아 꽃향을 참 좋아 하고요..(ㅎㅎ)(ㅎ)
찔레꽃 노래 아시나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노래인 데,, 참 구슬퍼요..
엄마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 맞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 따먹었다오..
왜 저기에는 뱀이 많은 지 늘 궁금했습니다. (ㅎㅎ)(ㅎ)
아...
그노래 저도 알지요.
가끔 부르기도 합니다.
옛가수 이연실이 부르던거 따라 배웠습니다.
이 노래를 부르다보면 어린 시절이 떠오릅니다.
찔레를 꺾어서 까먹다 보면 달근한 맛에 자꾸 먹었지요.
나중에 배탈이 나기도 하고...

씀바귀는 어른들이 잘 무쳐 먹었던 나물인데 요즘 아이들 그게 뭔지도 모르지요.
쓴 나물을 먹으면서 달다고 하셨던 어머니를 어릴땐 정말 이해를 못했거등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