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4월....달동네의 봄

*열무김치 2012. 4. 2. 00:11

 

 

 

 

 

산기슭 외딴 동네에 4월 손님들이 마실을 나왔다.

봄은 사람만 기다리는게 아니다.

 

 

 

 

 

 

 

 

 

 

 

 

 

 

 

 

 

 

 

 

 

 

    

 

 

 

 

 

 

 

 

 

 

 

 

 

 

 

 

 

 

 

 

 

 

 

 

 

 

 

 

 

 

 

 

 

 

 

 

 

 

 

 

 

 

 

 

 

 

 

 

 

 

 

 

 

 

 

앞집에 핀 매화

 

 

 

 

 

요즘에 찍으신 사진인가요? 참 아름다운 4월이네요.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어느새 4월이 되었어요.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싯귀가 있는데
이번 4월은 봄꽃처럼 아름답기만 한 4월이었으면 좋겠어요.
주변을 다니니 주변의 모습입니다.
아곳은 달동네가 많아요.
산기슭 옹기종기 모여사는 마을에 가면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살지요.
제 마음과는 다르게 카메라를 들여 대기에 힘든 부분도 많답니다.
조그만 구멍가게를 나오다 몇컷 촬영을 했습니다.
봄이 오긴 했네요.
지금 밖에는 비와 눈이 섞여서 바람과 함께 대단 합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새싹들이 우루르 고개를 내밀것 같습니다.
봄은 봄인가봐요....
몸은 별로인데도....주말이면 어디 나가고 싶어지니....

사진속 봄이.....이렇게 저를 다시 부르네요....ㅎㅎ
몸살은 좀 나으셨는지요.
젊으신 분이니 금방 회복 하실겁니다.
오늘 이곳은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리고 바람도 엄청 붑니다.
아마도 계신 태백은 다시 겨울로 돌아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영동 지방은 대설 주의보 까지 내렸던데..
그러고 보면 잔인한 4월이 맞긴 하네요.
다시 눈덮인 태백의 사진이 올러올곳 같은데요.
햐...봄은 이렇게 살며시 오는군요.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산을 오르시니 다른사람 보다는 봄을 가까이서 느끼시지 않을까 짐작이 됩니다.
이곳도 아직은 양지바른 몇군데를 뺴면 겨을 모습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남녘으로 내려가 보셨는지요(?)
올해도 역시나 봄은 열무김치님 손끝으로 전해져오는군요 ^^
활짝핀 꽃도 이쁘지만
지금이라도 망울이 터질듯 뭔가 말하고싶은듯한 꽃봉오리들이 이쁜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한송이도 피어난송이가 없이 봉오리들만 모여있는 저런 모습이 쉽지는 않을것인데
세심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작년보더 꽃 개화가 엄청 늦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말하는데 막상 계절은 그렇지를 않네요.
진해 군항제가 벚꽃도 피지않은 상태에서 시작을 했더고 나오더군요.
남녘은 좀 다를줄 알았는데 비슷한가 봅니다.

관광지에서 이를 바탕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에겐 추운 봄이 반갑지 않을겁니다.
실제 작년 경포대 벚꽃 축제때 일정과 날씨가 맞지를 않아 큰 손해를 보았다고 하더군요.
아름다움을 보고 즐겨야하는 곳에도 영락없이 끼어드는 삶의 애환이 꽃속에 숨어 있네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하나 둘 피어나는 꽃을 보면 봄이 맞은데
밖은 아직 춥네요
떠나는 뒤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는데
올겨울은 영 가기가 서운한가봅니다.
그래도 이번 추위가 마지막 추위겠지요
이번 주말은 꽃 구경 가고 싶은데
따뜻해졌음 좋겠어요
어제 오늘만 생각하면 봄이 왔다고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눈과 바람...먼저 피어난 꽃들이 얼어죽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농사를 하는 농부들도 걱정이 많지요.
올 봄이 유난을 떠네요.
그래도 계절은 봄이니 이제 제 역할을 하리라 봅니다.

반가웠어요~!
딸기가 벌써 꽃을 피우네요...
저도 겨울을 겨우 이겨냈습니다.
제가 복이 없어서인지,,, 젊어서 너무 다른 사람을 위한것들이
지금의 내게는 독이된것일까요(?)
저 성실한 삶을 살았는 데,, 지금의 여기서보면,, 왜 그런지...(ㅎㅎ)(ㅎㅎ)
얄궂은 이쁜 모습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공부해서 남주다 굶어죽겠네요..(ㅎㅎ)(ㅎ)
딸기 비슷하지요(?)
양지꽃이예요.
남을 많이 배려 하셨으니 결국 다시 돌아 옵니다.
시간이 좀 빠르고 늦을 뿐이지요
세상엔 공짜는 절대 없거든요.
좋은 날들이 반드시 올겁니다. [비밀댓글]
아름다운 손님들이 마실을 나왔네요.
다들 아름답습니다.

이른봄에 보는 꽃이라 더 아름답네요.
제일 밑에 있는 꽃봉오리는 무슨꽃인지 너무 예쁨니다.
홍매화 입니다.
피었을때보다 저런 모습이 더 예쁘네요.
동물이나 식물도 어릴땐 다 아름답고 예쁩니다.

어제 오늘 봄날씨 치고는 너무 하더군요.
종일 떨고 다녔습니다.
봄날씨의 변덕이 너무 심해서 걱정이긴 합니다.
채소 씨앗을 심었었는데 추워서 그런지 감감 무소식 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 변화가 너무 큽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홍매화 꽃봉오리 너무 예쁘네요.
꽃도 예쁘지만 봉오리가 더 예쁨니다.

날씨가 바람불고 추운데도 개나리 진달래는 피느라 야단입니다.
내일도 춥다고 하니 겨울옷 꺼내 입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아..
제가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착각을 했습니다.
홍매화가 아니라 명자꽃 봉우리였어요.
이제 명자꽃이 서서히 기지개를 펴는데 혼동이 되었네요.
아! 명자꽃이군요.
연분홍도 있고 진한 자주색도 있드라구요.
꽃봉오리가 아주 예쁨니다.
감사합니다.
이곳은 미친듯한 날씨 변동으로 벌써 꽃이 다 피어서 게다가 갑자기 추운 날씨로
꽃이 칼바람에 가버리고 아직 그곳은 봉오리지만 앞으로 필테니 기대가 됩니다
삼월에 윤달이 끼어서 그런가요 봄이 더디 오는갑네요
이곳도 며칠간 날씨 변덕이 심했습니다.
올봄은 가는 겨울의 시샘이 대단 하네요.
봄이 오기 바쁘게 여름으로 넘어갈것 같습니다.
음력을 그리 신경 쓰지 않는데 윤3월이 제값을 하나 봅니다.
오늘 식목일 행사계획이 있었는데 점심 무렵에 눈발이 날려서 기겁을 했습니다. 다행히 곧 그치더군요.

그런데 막상 과수원 올라가니 바람이 어찌나 몰아치던지 거름 주느라 이마엔 땀방울이 흘러도
몸은 와들 와들 떨리더군요. 예전 서울에선 식목일 행사에 반팔 셔츠를 입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아주 한겨울이었습니다.

봄이 정말 언제나 와줄런지 . . .

언제나 저런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으려나 . . .
정선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테벡엔 눈이 한자는 내렸고..
4월이 잔인한 달이라는데 아마도 나름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작년 사진촬영 날짜를 보니 4월8일에 경포대 벚꽃이 만개했는데 올해는 아직도 피지 않았다고 하네요.
날씨도 세월따라 변해가나 봅니다.
사진을 저리 촬영을 했지만 양지바른 곳이나 꽃이 피었을뿐 음지는 아직도 캄캄 합니다.
아름다운 꽃들을 보니까 봄은 봄인가봐!
근데 피부로 느끼는것은 완전 겨울이고...
요몇칠 바람도 무척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진기분. 에고에고... [비밀댓글]
서울도 그렇단 말이지?
하긴 내가 사는곳이 더 남쪽이지.
오늘도 겨울점퍼 입고 일 나갔다네.
이거..날씨도 선거유세 하나?

미자가 병원에 있다고 하던데..
건강해야 되는데 빨리 완쾌 되었으면 좋겠다.
자꾸 아픈 친구들이 생겨서 마음이 쫌 그렇다. [비밀댓글]
병원에 들렀더니 많이 좋아져서 운동하더라구.
화요일날 퇴혼한다고 하던데.
친구들이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살아가면 좋으련만... [비밀댓글]
봄꽃들 사이에 대파가 당당 합니다.ㅎㅎ 하긴 가장 유용할테니...
단단하게 생기고 초록과 빨간색이 어우러진 봉오리가 명자꽃 봉오리 인가요?
작년에 처음 알았는데 참 예쁘더군요. ^^
왜 이름을 명자꽃이라고 했는지 궁금합니다.
저 붉은색이 아주 강렬하더군요.
나무의 생김새와 꽃은 영 어울리지 않는데 아마도 가시가 있어 더 그런것 같네요.

그리도 바람이 불고 심술궂더니 오늘은 좀 조용 합니다.
올봄 같으면 농사 짓는 분들도 헛갈리시겠어요.
해가 갈수록 봄 날씨가 사나워 지는군요.
일찌기 채소 씨앗을 심었더나 너무 부지런을 떠는 바람에 모두 얼어 죽었습니다.
오늘 또 심었습니다.

다음주부터 기온이 많이 오른다니 산 타시는 분들은 좋으시갰어요.
좋은 주말 맞으십시요.
봄소식이 모든이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네요
요즘 어딜가든 꽃 천지인듯합니다
열무김치님 따스한 봄날되세요 ^^
제가 사는 이곳은 아직은 꽃 보기가 힘이 들지만 곧 꽃 천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꺼번에 확 피지 않을까 하는 예감이 듭니다,
확살히 봄이 짧아 졌구요 여름도 금방 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