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길***
*열무김치
2011. 3. 20. 10:44
시간 나는대로 올라 다니는 오솔길이다.
가끔 다람쥐도 만나고 청설모도 만난다.
이 길은 그냥 길이 아니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마음의 안식처로 들어가는 길이라고 과대포장을 해 본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길 을 걷는다.
건강을 위해서 걷지만 마음을 위해서 걷는다는게 내 생각이다.
작은 오솔길들이 자꾸만 사라져 간다.
이런 저런 이유로 도심 근교엔 흙길 대신 시멘트 길이 생겨난다.
어쩔 수 없는 변화지만 오래묵은 친구같은 흙길이 못내 아쉽다.
아직 아날로그로 남아있는 이 길도 조만간 번듯한 포장길로 바뀔 예정이다.
걷는 사람들에겐 낭만이지만 이곳이 터전인 사람들에겐 불편함이다.
사람들의 두 얼굴이 길위에 숨었다.
평창을 가면 항상 가는 길이다.
아직도 이곳엔 농사철에 거름을 실은 우마차가 다닌다.
강이 있고 키 큰 미류나무가 있는곳 ..
가까운 사람과 함께 거닐만한 곳이다.
가만히 손 잡으면 잊었던 이야기도 나오리라.
이제 얼마뒤면 사라질 아름다운 곳이다.
하아...!
참으로 정겨움과 그리움이 버무러진 오솔길입니다..
저 시골길에서 만난 소달구지 뒤에 걸터앉아
아카시아 이파리 따며 가위바위보를 하던 그 동무들이 무척이나 그리워집니다.
참으로 정겨움과 그리움이 버무러진 오솔길입니다..
저 시골길에서 만난 소달구지 뒤에 걸터앉아
아카시아 이파리 따며 가위바위보를 하던 그 동무들이 무척이나 그리워집니다.
개발이 최선만은 아닙니다.
윗분 얘기처럼 등교길에 정면에 북한산을 두고 왼편에 큰 개울을 끼고 둑길을 등교할 때면
수면위에 싸인 길다란 모래준설흔적을 보면서 마치 잠수함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 . .
친근했던 옛것 모두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윗분 얘기처럼 등교길에 정면에 북한산을 두고 왼편에 큰 개울을 끼고 둑길을 등교할 때면
수면위에 싸인 길다란 모래준설흔적을 보면서 마치 잠수함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 . .
친근했던 옛것 모두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오솔길을 가장 좋아하는데...
친정집 가면은 먹골 비포장길을 일부러 산책하는구먼.
뭐니뭐니해도 비포장길이 참좋은거 알쟈?
어지럽던 마음이 신록을 보니까 밝은 희망이 보이는것같애.
친정집 가면은 먹골 비포장길을 일부러 산책하는구먼.
뭐니뭐니해도 비포장길이 참좋은거 알쟈?
어지럽던 마음이 신록을 보니까 밝은 희망이 보이는것같애.
아름다운 오솔길을 걸으면 시가 저절로 나올거 같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오솔길들이 없어지니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삭막해 지는것 아닐까요.
밑에 길은 메뚜기 잡아 강아지풀에 꿰어가지고 걷는 길이네요.
아름답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오솔길들이 없어지니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삭막해 지는것 아닐까요.
밑에 길은 메뚜기 잡아 강아지풀에 꿰어가지고 걷는 길이네요.
아름답습니다.
푸른 숲이 우거진 멋진 길 입니다.
항상 걸어보고 싶은 길이지요
즐감합니다.
항상 걸어보고 싶은 길이지요
즐감합니다.
시골길에서 가끔 길을 잘못들때 맨 아래사진의 길로 갈때가 있죠.
길 가운데가 볼록 나와있어 차 바닥긁히는 소리가 내 가슴이 긁히는듯...
어쨋거나 황량하고 쌀쌀한 요즘 신록을 보니 기분이 상쾌 합니다.^^
길 가운데가 볼록 나와있어 차 바닥긁히는 소리가 내 가슴이 긁히는듯...
어쨋거나 황량하고 쌀쌀한 요즘 신록을 보니 기분이 상쾌 합니다.^^
그림처럼 아늑한 저 오솔길을 저도 걸어보고 싶네요.
차분한 생각이 절로 떠오를것 같은 분위기의 저런 소박한 길을 좋아합니다,
태생은 숨길수가 없나봐요.
토속적인 길들이 자꾸만 사라져감이 아쉽습니다.
이러다가 모두 사라지고나면 마음속 그 오솔길들을 추억으로 밖에 걸을 수 없겠지요. 안타깝게도...
차분한 생각이 절로 떠오를것 같은 분위기의 저런 소박한 길을 좋아합니다,
태생은 숨길수가 없나봐요.
토속적인 길들이 자꾸만 사라져감이 아쉽습니다.
이러다가 모두 사라지고나면 마음속 그 오솔길들을 추억으로 밖에 걸을 수 없겠지요. 안타깝게도...
정말 걷고 싶은 아름다운 길이네요.
저도 오솔길을 참 좋아해요.
오솔길이라는 어감도 참 좋고
혼자 걷기도 좋은 오붓함이 좋아요.
저도 오솔길을 참 좋아해요.
오솔길이라는 어감도 참 좋고
혼자 걷기도 좋은 오붓함이 좋아요.
아주 오랜만입니다 열무김친미 잘 지네고 계시죠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안부도 그립고
방문하였네요.늘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난 오솔길 좀 걷겠습니다 위 사진 속을 요.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안부도 그립고
방문하였네요.늘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난 오솔길 좀 걷겠습니다 위 사진 속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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