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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코스모스

*열무김치 2010. 9. 12. 23:30

 

 

 

 

 

 

 

하얀 백지위붉은 코스모스을 멋지게도 그리셨습니다..
철없이 한여름에도 코스모스가 피더니..
요즘에는 코스모스들이 가을분위기 나네요..
워낙 비가 많이 내리다보니..
코스모스도 고생이 많습니다.
가을 한철 제 구실이나 하다가 가기를...
한여름에 도로변을 달리다보면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어서 벌써 가을이 왔나 착각했는데....
지금은 제시절을 맞아 피어나니 참으로 아름답다.
갸날픈 꽃대가 바람에 살랑대는 모습은 꼭 우리 여인네들같아.
어린시절 울 엄마는 문창호지위에다 코스모스 꽃잎을 수놓았던 그시절이 참 그립다.
그것이 우리에 정서였건만 지금은 볼수 없어서 참아쉽다.
그래.
우리집도 시골 살때는 문종이 바를떄 꼭 맨드라미나 국화, 코스모스를 넣곤했지
엄동 설한에 유일하게 꽃을 볼 수있는 방법이었거든.
그러고보면 못먹고 못살떄에도 마음은 그게 아니었다는걸 알 수 있지.
지금도 그리하는게 어렵진 않지만 창호지 바를 문이 없네.
코스모스 정말 그림 같습니다.
색상이랑 구도랑 너무 멋지네요.
꽃의 씨가 있어서 더 아름답습니다.

아침 저녁은 시원해졌습니다.
이제서야 답글을 드립니다.
요즘 다니는곳마다 코스모스가 피었는데 이제서야 제 자리를 찾은듯 보입니다.
무엇이든 제자리에 있는게 제일 아름답다는 생각을 다시 합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슬며시 창문을 닫는걸보면 가을이 오긴 왔나 봅니다.
요즘 환절기 감기환자가 무척 많다고 들었습니다.
한번 걸리면 지독하게 오래 간다구요.
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저 흰색 바탕은 도대체 어떻게 표현한 건가요?
정말 윤사장님 사진은 예술입니다.
더구나 흰 바탕에서 하얀 코스모스가 제모습대로 표현이 되니 말입니다.
그냥..노출을 좀 과하게 한거지요.
코스모스에 촛점을 맞추고 조리개를 조인뒤 셔터를 많이 열었습니다.


늘 좋게 보시니 좋긴 합니다만 사진을 하시는 분들이 보면 웃을것 같네요.
하하~
전문가가 아니니 마음은 편합니다.
와~
역시 열무김치님 사진은 특별해요~
느낌이 좋으면 좋은사진 아닌가요?
저는 기교를 안부린 사진이 훨씬 좋던데요~
기교를 부리고 싶은데 실력이 없습니다.,
포토샵을 잘 다룰줄 알면 정말 좋지요.
구세대는 한계가 있네요.

이제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
고향엔 가시나요?
코스모스의 계절인 가을 오늘은 무지하게 더운날씨를 보이고 있네요
잘 견디시고 즐건 하루 되세요
반갑습니다.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10도 어래로 내려간곳도 있네요.
낮에는 좀 덥지만 밤에는 이불자락을 슬그머니 당깁니다.
남녁은 아직도 여름 끝자락에 있을거란 짐작입니다.
고단한 여름을 보내고 추석을 맞습니다.
주변에 좋릉 일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코스모스한들한들거리네요
넘아름다워요
고운밤되세요
감사 합니다.
덕분에 좋은밤 보낼것 같습니다.
가을 하면 파란 하늘이 먼저 떠오르죠.
가을날의 코스모스 몆송이가 파란 하늘이 아닌 흰 바탕이 되니 특별한 느낌이네요.

추석이 다가 왔네요.
추석 잘 보내세요.
올 가을은 예년보다 늦을것 같습니다.
이대로 가면 11월도 가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미 남녁은 눈축제가 없어 졌다니 실감이 갑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