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8월**** 가을이 오는소리

*열무김치 2010. 8. 11. 20:01

 

 

 

 

덥다고 불평하는 사이 여름은 또다른 계절을 품었다.

 

 

 

 

 

 

호두

 

 

 

 

 

 

 

 

 

 

 

 

 

 

 

 

 

 

 

 

 

 

 

 

 

 

 

 

 

 

 

 

 

 

 

한지붕 두가족..

가을을 꿈꾸다. 

 

 

 

 

 

 

 

8월이 무르 익었다.

 

 

 

 

제가 첫손님이네요.^^
청포도와 옥수수, 무르익은 여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내고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라는 싯귀가 떠오르네요.
호두가 익어갈 때의 모습은 처음 봐요. 참 신기하네요.
기세 등등한 여름 속에 비집고 들어오는 가을이 대견하고 반갑네요.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아름다운 사진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반가워요~!^&^
이육사의 시를 떠올리셨군요.
지리한 더위를 생각하면 여름이 참 긴것 같은데 막상 가을의 입구에서 보면 그리 길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따거운 햇살은 가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듯 우리의 삶 역시 자연과 거의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호두는 조금 있으면 겉 껍질이 벗겨지고 노란 속알이 떨어 집니다.
이웃집에 아주 커다란 호두나무가 있는데 가을이면 저의 마당으로 많은량의 호두가 공짜로(?) 떨어지지요.ㅎㅎ
덕분에 호강 합니다.
ㅎㅎ 옛날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이웃집에 호두나무가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공짜로 호두도 드시구요.
국산 호두는 굉장히 비싸더라구요.
너무 비싸서 늘 미국 호두만 먹는답니다.^^
멀리오는 가을을 잔뜩담아놓으셨네요...^^
농부는 정말 가을을 많이 기다립니다...^^
수확의 기쁨과 멀리가는 더위가 너무 좋습니다...
여름에 진땀을 많이 흘리셨으니 당연히 기다리시겠지요.
비단 농부뿐망니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기다립니다.
내것 아니어도 풍성한 계절...보는것만으로도 배부르니까요.
어떤 분이실까..
지금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풍성한 가을 모습이네요.
얼른 가을이 오기를 기대하게 하는 멋진 풍경입니다.
호두나무를 본적이 없는지 봐도 못알아봤는지 저도 호두 모습은 처음 봅니다.
어서 오십시요.
아마 호두를 보았을겁니다.
눈여겨 보지 않았을뿐이지 시골 웬만한 곳마다 호두나무가 있거든요,
호두나무는 의심이 상당히 많은 (?) 나무가 아닐까 합니다.
단단한 겉껍질에 속에는 또 단단한 껍질을 갖고 있으니까요.
해서 웬만힌 들짐승들도 호두나 가래를 깨서 먹기는 힘이 듭니다.
자기 방어에 철저하다고나 할까요.
특히나 호두 사촌격인 가래는 망치로 두둘겨야 깨질정도로 단단해서 힘없는 사람은 그림의 떡입니다.ㅎㅎ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사진을 아래로 훝어 내려 보다가 도라지 꽃 씨방이 블루베리 인줄 알았어요 ㅋ~
왠 블루베리? 하고 자세히 보니 도라지 꽃이었네요^^*
청포도와 옥수수가 나를 부르는듯한데 갈수는 없고 어쩔까요?
에이 할수없네..시장으로 달려가야지 ^^*

아..
저도 그말씀 듣고 사진을 보니 정말 블루베리 비슷하네요.
도라지 씨방이 흡사 합니다.

시장으로 가셔서 청포도는 사오셨나요?
주말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네요.
그래서인가 제가 사는 이곳은 아주 서늘해졌습니다.
허우 아침에 폭염이 사라졌네요.
가을이 오는소리 ...
벌써 한계절이 지나고 있나 봅니다.
시간이 이리도 빨리 흘러감을 알면서도 매순간 그 시간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네요.
더운 여름아 가고 시원한 가을이 오는것은 좋으면서도 다시 새로운 계절을 앞에놓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씩 무거워 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기분좋게 받아들이려 합니다.

청포도 빛이 참 좋아요 ...
시원하고 싱그럽게 자리한 모습에 잠시 여유를 부려 봅니다.
더운여름 건강 챙기시고 좋은 계절 좋은소식 맞이 하시길요 ...
반갑습니다.
안녕하셨는지요.
그동안 게으름으로 자주 들르지 못했습니다.
하시는 일은 여전 하시겠지요.
저역시 변함없이 같은직에 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계절을 앞에놓고 무거운 마음이 드신다는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아마도 세월이 주는 무게가 아닐까 합니다.
늘 시인의 마음으로 살아 가시니 무엇이든 긍정으로 보시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쌓인 여러 모습들 보러 가겠습니다.
8월도 늘 강건 하십시요.
정겨운사진이 발길을 머물게 하네요.
잠시 유년시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때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른체 무덥고 일많은 시골이 생활이 싫어서
도시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 추억속에 고향의 모습을 본 듯 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농촌에서 오랜간 농사를 짓던 경험이 있어서 그 말씀에 절대적인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도회지로 나온뒤 비로소 그곳의 아름다움을 알았지요.
다시 고향으로 가가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휘파람...
고향 냄새가 절로나는 닉이군요.
이렇게 찾아 주시고 글까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청포도가 참 탐스럽군요.

정말 이계절도 이렇게 물러가나 봅니다.

전 가을이면 외로움을 느껴서 참 싫은데 . . .

- 청청수 -
아마도 태백이 이곳과는 다르게 가을이 일찍 와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아직 친구분들도 오시지 않으셨을테니 즐겁게 이번 한주 보내세요.
생각 같아서는 저도 한번 가고 싶습니다.
청포도와 옥수수..그리고 정갈하고 시원한 쟁반
금방이라도 청포도 알이 구슬처럼 또르르 구를 것 같습니다.
꿈꿔 본 적 없는 청포도의 꿈이 머리속에 그려질 것 같구요..

한 컷 한 컷..열무님의 사진에 매료됩니다.
블루베리와 도라지꽃..
어떻게 저렇게 어울려 있지요?
멋진 어울림이네요~~^^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멋진 답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일 때문에 밖으로 나다니기는 하지만 멀리 길 수 없으니 행동이 제한적입니다..
먼 거리를 여행하고 샆어집니다.

동그라미님은 많이 다니시더군요.
맞아요.
힘 있을때 많이 다녀야 합니다.
도라지 꽃과 블루베리가 함께 있다고 보셨군요.
혼동할만 합니다.
도리지꽃이 씨를 맺으면 흡사 블루베리모양을 합니다.
어찌됐든 예쁘기만 하네요.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듯 하네요.
옥수수와 청포도의 만남이 싱그럽고
옥수수대가 흔날리는 소리가 사~~악
바람에 부딪혀 귀가를 때리네요.
이제 무더운 더위도
이렇게 지나가는가 봅니다.

오늘하루도 행복으로 만땅 채우시길.....
반가워요~!!
요즘은 날씨가 널뛰기를 하는군요.
어떤날은 밤에 이불을 덮어야 할 정도로 밖의 날씨가 서늘 합니다.
이제 계절이 바뀐다는 증거겠지요.

한동안 찹아 가지도 못했는데 놀러가서 많이 보고 올께요.
남은 여름 잘 보내십시요.
벌써 가을의 오는 소리가 곳곳에 스며 드내요
빠른 세울 울며 불며 매달여 보아도
어찌 잡을까요

신세가 한탄이와 만나서 춤추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하하~
표현이 너무 재미 있으십니다..
신세와 한탄이라..
누구나 바뀌는 계절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뿐 마음은 비슷하니까요.
나이 먹으면서 세상을 등지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많은 생각들을 하지만 이내 잊어 버리는게 우리들이기도 합니다.
시원한 가을을 즐거운 마음으로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늘 좋은글 고맙습니다.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나 봅니다
오늘 비가 많이오는 여수입니다
열무김치님 즐건 하루 잘 보내세요
이번 남녁은 비가 많이 내렸다지요?
제 사는곳은 가뭄을 걱정하는곳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도 꽤 넓다는 생각도 드네요.

덥다고 하소연을 했는데..
눈을 돌리니 가을이 옵니다.
시원 섭섭한 마음이 드는건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그래도 결실의 계절이니 기쁜일입니다.
좋은 주말 맞으십시요.
청포도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는것같네.
옥수수는 넘 영글어서 치아가 아야할것같아.
덥다고 외치는 순간 밤이면 가을이 오는 소리가 귓전을 울리고...
가을은 잠깐 스치는 계절이라 ...
순간포착을 잘해서 잠시나마 짧고 짧은 계절을 즐겨야 할텐데. 그치?
반가우이.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
말처럼 가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생각이네.
대신 겨울이 길어진것 같고..
닌 겨울이 싫다네.
너무 지리한것 같아.
가을의 입구라지만 한낮엔 너무도 더워서 땀으로 목욕을 한다네.
29일에 보세나.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덥다 덥다 하는사이 슬그머니 가을이 오고있네요.
호두며, 감이며, 도라지 , 청포도, 붉은고추 말리기.......

한지붕 두 가족을 보는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벌써.....
제가 다니는 등산로엔 벌써 단풍이 보입니다.
아마도 여름이 지겨웠나 봅니다.
올 가을은 늦더위로 고생이 많을듯 싶습니다.
그래도 서늘한 바람이 불면 연세드신 분들껜 한결 낫지 않을까요.
즐거운 주말 맞으십시요.
오메 가을이 왔네 내가젤 좋아하는 가을이 ,,,
고추가 먼저 눈에 들어오네 난 고추는 종류를 막론하고 다 좋아해요 ㅎㅎㅎㅎ
고추를 엄청 좋아 하시는군요.
저도 보리밥 물말아 고추를 된장에 푹 찍어 먹는거 정말 좋아 합니다.
그거 있으면 다른반찬 필용 럾거등요.
올해는 고추 농사가 작년같지 않을거라고 하네요.
가을이 풍성 하기를 바래봅니다.
좋은 주말 맞으십시요.
도라지의 열매와 꽃에서 여름과 가을의 공존을
확연히 느낍니다'
마지막을 위해 열심히 피운 꽃이 참 아름답습니다.
정말 열심히 했는 가를 생각하게 되네요..
자연은 있는 모습그래도 포장하지 않고도 많은 감동을 주는 것이 인간과 다른듯 합니다.
사람은 가끔 왜곡을 해서 , 받아들이기도 하고, 포장을 해서, 감추기도 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자연에서는 겸손을 배우고, 상처를 치우하게 되는 듯 합니다.
예쁘게 담으셨네요.. 호두열매는 첨봅니다.
마지막의 사진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서울은 비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이곳도 오전엔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일 나갔다가 물에삐진 생쥐처럼 되었지요.

포장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저들..
그래서 사람들은 나이들면서 시골로 가나봅니다.
오늘 밤에도 비가 많이 온다네요.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도라지와 블루베리라고 생각했답니다. 하하하
블루베리는 제가 좋아하거든요.ㅋㅋ

여름속에 벌써 가을이 저만큼 왔군요.
씨없는 달콤한 청포도가 먹고 싶은데요.^^
반가워요.

비온뒤 맑은 하늘이 잠시 나타나더니 이애내 어두워지는군요.
이곳에도 블루베리를 심는 농가가 생겨나기 시작 했습니다.
아직은 비싸지만 머지않아 대중화 될것 같네요.
달콤한 청포도가 싱그러운 8월입니다.
남은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방문해 주셔서 다시 감사 드립니다.
오늘 다산정약용선생 유적지에 갔다가
빨그레하게 물들기시작한 단풍을 보았습니다...
근처밭에 빨간 고추가 탐스러운게 열무님
말씀따나 여름은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좋은주말건강한날들 되세요**

에고..부러워라.
전 올여름 일하다가 그냥 가는듯 합니다.
여름 휴가도 어찌 하다가 그냥 보냈네요.
마음으로는 어디든 떠나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핑계거리가 생기는군요.
여러군데를 다니시나봐요.
비가 좍좍 내리더니 잠시 하늘이 걷혔습니다.
비 핑계대고 지금 책상에 앉아 있습니다.
좋은곳 많이 다녀 오세요.
그리고 구경도 시켜 주시구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청포도의 저 맑은 연둣빛...
하이고...죽겄네...
어찌 저리도 맑고 고운지...
딴 사진은 눈에 안들어오네유~ ㅎㅎㅎ
핫핫..하농님이 그러시니..
청포도가 시려운 계절이 되었네요.
올해 처음 맛보있습니다.
여행을 다니신다는 소식을 들은거 같은데..
좋은 뉴스거리 궁금해 집니다.
한지붕 두가족 아름답습니다
반갑습니다.
중부지방 일부는 생각보다 단풍이 일찍 드는 편입니다.
보는 눈이야 즐겁지만 나무로서는 한해를 마감하는 일이니 반갑지만은 아닌 일이지요.
하지만 요즘 너무 덥다보니 가을이 얼른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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