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봄 이야기**

*열무김치 2010. 2. 26. 19:14

 

 

 

 

장거리를 나갔다가 작은 개울가를 만났다.

 햇볕 좋고  바람 부드러워 쉬어 가자고 차에서 내렸다.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나긋나긋한 아가씨 목소리보다 곱다.

들어주는 이 없는 산골에서 시냇가는 종일..밤이 새도록  이른 초봄과 속삭일것이다.

우리는 얼마나 기다릴까.

보는이 듣는이 없으면 이내 손을 걷는다.

억겁의 세월을, 쉬임없이 노래를 불렀을 말없는 자연이 위대하다.

저 작은 갯버들가지 움 속에 우주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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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제패한 피겨의 여왕 김연아..

생명이 움트는 나뭇가지와 짙푸른 봄 하늘이 세계를 놀라게 한 김연아를 닮았다

오랫동안 피겨의 여왕에 군림하기를 ......... 

 

 

 

 

 

*옮겨온 사진 (위 김연아의 이미지는 daum에서 옮겨 왔습니다)

 

 

 

김연아의 7번의 점프 ,7번의 성호를 그엇지요.
친구들과 점심을 먹다가 전부 눈물을 흘렸어요.
감사의 눈물, 행복의 눈물.....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버들강아지가 벌써 피었네요.
봄이 오네요.
저역시 영업을 중단하고 응원을 했습니다.
보고 또보고..
동계 올림픽에서 변방에 버물렀던 우리가 이만큼 성장해서 세계를 놀라게한건 그동안 피나는 연습의 결과겠지요.
이제 세계도 한국을 다른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자랑스럽고 우리또한 행복합니다.
버들강아지 보니까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 드네요..
피겨의 여왕으로 하루종일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황금연휴 즐겁게 잘 보내시고 좋은시간들로 가득 채우시길~~
동계 올림픽으로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낀 한주일이었습니다.
세계가 다른 눈으로 보고 이 경기로 인해 한국이라는 나라를 세계인의 가슴에 각인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알듯 모를듯 봄이 우리곁에 왔습니다.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오셔서 감사 합니다.
벌써 버들강아지가 피네요.
오늘 뉴스보니까 개나리도 5일 일찍핀다네요.
봄이 성큼 우리곁으로 다가오네요.
연아의 금메달소식도 너무 좋았어요.
오후네네 지금도 온통 연아메달소식이네요.
그래도 자꾸보아도 기분이 좋네요.
오셔서 김사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봄이 와버린듯 합니다.
여기 저기서 버들가지가 기지개를 폅니다.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들로 산으로 나서네요.
좋은 휴일 되세요.
오늘은 어딜가나 김연아 선수 이야기로군요 ^^
사실 저도 오늘 김연아 선수 경기보고 행복했었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도 사람들이 다들 DMB 꺼내들고 김연아 선수 경기 재방송 보고 있더라구요 ^^
동계 올림픽이 우리들을 하나로 묶고 희망의 메세지를 우리 국민들에게 주었네요.
풀어야 할 문제가 한둘이 아닌 우리사회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하루가 고마운날..
감동이 오래갈것 같습니다.
이 감동이 봄으로 이어지기를 희망 합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열무김치님의 사진이 봄소식을 가져다 준것 같이
연아선수가 금메달 소식을 가져다 주었네요 ^^*
정말 대단한 젊은이예요..
우리 경제 사정도 늘 기대넘치고 흥분스러운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버들강아지 사진 너무 멋집니다 ^^*
세상이 놀란건 그동안 한국이 동게 올림픽의 변방에 있으면서 별 주목을 받지 못했기에 더 그런것 같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의 체력이나 체격이 서구화 된것도 한몫을 했을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외국의 시선이 달라진만큼 우리나라 동계 올림픽 유치에도 봄바람이 불것으로 예상되네요.
좋은 주말 맞으세요.
보고 또 봐도 싫증나지 않습니다
연아와 버들가지 속살 모두요 ㅎㅎ
둘다 싱그럽고 아름답고 우아 합니다.
ㅎㅎ~
버들강아지 이쁘네요.
겨울 한 대목에서, 늘 보곤하던 녀석인 데,
언제부터인가 제시야에는 없는 녀석인 데,,
아직도 봄은 멀기만 한 듯 한데,,
일찍 피었네요..

비 내리고 보이는 들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사간 내서서 근교에 한번 나가 보세요.
버들가지가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근교에 나가면 볼 수 있습니다.
또 봄이 시작 되네요.
미다스님 마음에도 따스한 봄날이 오기를 희망 합니다.
저 사는 안산은 아직 기온만 올라갔을 뿐 봄 기미는 크게 못느끼겠습니다.
원주나 위도상 별 차이가 없는데도 작년도 그렇고 올도 그렇고 봄소식은 늦군요.

이제 더 이상 추위나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점심먹고 만난 김연아 선수를 보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더군요. 동계올림픽
소식 때문에 한동안 즐겁게 지냈습니다.
사실 아직은 캄캄 합니다.
그냥 봄을 느끼고자 하는 성급한 마음이 앞서는게지요.
밖으로 돌다보니 남보다는 먼저 봄을 맞습니다.
이런것도 행운이라고 억지로 위안을 해 봅니다

동계 올림픽으로 한동안 화제가 만발했지요.
이 기쁨이 우리나라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구는 여전히 복잡해서 동계올림픽으로 기쁨을 누리고 있는사이 한쪽에서는 강진으로 난리가 났군요.
열무김치님은 시 쓰시면 될텐데..
시간 있을 때 써보세요.
아름다운 시 가슴속에 무궁무진 하잖아요.
첫번째 그림 밑에 글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하늘색과 김연아의 의상 색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김연아 아무리 봐도 너무 예쁘네요.
그렇지요?
연아양이 오늘이 있기까지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숱한 어려움이 있었을겁니다.
아직 앳된 나이에 세계를 놀라게 했으니 장하다는 표현이 모자랍니다.
모든 정치인이 , 경제인이 하지못한 국위 선양을 단 한방에 해냈습니다.
참 대단한 일입니다.
이제 한국이 작은 나라가 아니니 우리 국민성도 좀 달라지기를 희망합니다.

좋게 보시니 감사한 일입니다.
그냥 블러그에 올리는 수준이니 남에게 민폐니 안끼치는 정도로 족합니다.
lily님께 사랑의 빚을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