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晩秋*** 늦가을 공원

*열무김치 2009. 10. 25. 00:47

 

 

 

도심에도 가을이 깊었다.

눈길 닿는곳마다 갈색의 화음이 가득하다.

 

*원주 치악예술관 공원

*원주 장미공원

 

 

 

 

 

 

 

 

 

 

 

 

 

 

 

 

 

 

 

 

 

 

 

 

 

 

 

 

 

 

 

 

 

 

 

 

 

 

 

 

 

 

 

 

 

 

 

 

 

 

 

 

 

 

 

 

 

 

 

 

 

 

 

 

 

 

 

 

 

 

 

 

정말 그래요
가을이 더 좋은건 갈색의 계절인것 같아서 인가봐요
저는 갈색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소파도 갈색 ,카펫도 갈색 커튼도 갈색이랍니다
갈색 가을은 보는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것 같습니다
가을은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서러워 지기도 하고 행복해 지기도 하는 요상한 계절입니다 ㅎㅎ
갈색을 좋아 하시는군요.
무난하고 마음이 편해지는 색이 갈색 아닌가요.
모나지 않고 따스한 느낌이 갈색이 주는 편안함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좀 멀리 다녀 왔습니다.
가는 계절을 보내느라 많은 사람들이 분주 하더군요.
10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습니다.
밝음속에 한주일 보내시길 바라며.
노오란 은행단풍잎이 설레이게 하네요.
가을은 이렇게 서서히 깊어가는가 봅니다.
낙엽이 한잎,두잎 다 떨어지기전에
이가을에 흡뼉젖어보고 싶군요.
내년이 오면 또다른 가을을 맞겠지만 맞이하는 사람은 많이 변해 있겠지요.
그럼에 사람들의 마음이 가는 계절을 아쉬워 합니다.
겨울로 가는 길목에 자연이 베푼 흔적들이 남아서 다행이란 생각을 합니다.
아직 남녘은 가을이 남았으니 맞으러 나가 보십시요.

요즘 신종플루로 은근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건강한 한주일 되시길 바랍니다.
맨 위 사진은 산초나무인지..비슷해 보이는데.

가을이 무르익었네요.
여긴 그런 모습을 구경할 수가 없으니 안타깝네요.
구르는 낙엽 한번 밟아 볼려고 했더니 기회가 없네요.ㅎ
딱 맞추셨네요.
요즘 까맣게 익은 열매가 윤기가 반드르 납니다.
한때 들기름이나 참기름이 귀했던 시절에 이를 대용으로 기름을 짜서 먹었지만 이제는 건강식으로 칙사 대접을 받는답니다.

낙엽을 밟으실때가 없다구요.
11월이면 어디서나 그런 광경을 보지 않나요?
가끔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돌출된 행동이 생각을 젊게 합니다.
기회를 찾아 보시지요.
이젠 색조가 완전히 바뀌었군요. 그렇게 또 하난의 계절을 보내는 모양입니다.

전 요즘 주말마다 밀린 싸이버 공부하느라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게다가 내주중에 중간고사가 다섯과목입니다. 이걸 왜 시작햇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목, 금은 오산으로 교육 다녀오고 금요일 밤에 후배 둘이 와서 자고 가고 토요일은 사내 행사.
그리고 겨우 짬이난 오늘은 하루 종일 이짓거리 . . .
투덜투덜
- 청청수 올림 -
하하~
공부 하시느라 힘이 드신 모양입니다.
힘들지요.
저도 그랬는데요.
증간고사...
다시 학창시절로 갔다고 생각을 바꾸세요.
이왕 시작 하셨으니 결과를 봐야지요.
여기까지 푸념 하시는 소리가 들립니다.핫핫~
은행나무도 잎사귀은 다 쩔어지고 앙상한 나무가지만 쓸쓸하게 공우너을 지키고 있은 것 같습니다.
이제은 가을 도 막바지을 가고 있은 것 같군요.
즐감합니다
같은 나무인데도 유독 빨리 잎을 떨구는 나무가 있습니다.
보기에 썰렁 합니다.
사람이나 나무도 옷이 날개군요.
긴 겨울을 날 생각을 하니 걱정이 되네요.
낙엽을 밟는 소리가 아사삭 아사삭 들려올것만 같습니다.
낙엽 밟는 소리가 참 좋고
낙엽 태우는 냄새는 커피향보다 더 좋답니다.

가을이,
이제 간다하니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주가 어느새 이렇게 다가왔습니다.
겁게 채우십시오.
피천득 씨의 글을 읽는것 같은데요.(^^)
푸드득 거리며 타오르는 낙엽의 연기가 향기롭지요.


남녁은 아직도 진행형이지만 이곳은 11월 초순쯤이면 모든 나무들이 잎을 떨굴것 같네요.
그전에 사진에 많이 담아 두어야겠네요.
열무김치님은 솜씨가 좋으시니
아름다움을 놓치지 마시고 많이 담아 두십시오.

가을이 가면 허전할것만 같습니다..너무나 좋아했던 계절이었으므로....
원주의 가을...
왜그런지 쓸쓸합니다

열무김치님 덕분에 금요일 치악산 상원사 잘 다녀왔습니다
이런저런 사연도 있었는데...ㅎㅎ

확인해주시고 또 전화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원주에 들렸을때는 꼭 찾아뵙고 따뜻한 차 한잔 할수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꼭 그리 하십시요.
잘 다녀 오셨다니 다행 입니다.
후일 구룡사도 한번 다녀 가세요.
저 부르시면 꽁짜로 안내해 드립니다 ㅎㅎ~
이쁜 가을 을 담으신 가운 데.
마지막 사진을 보면서.
열무님의 마음을 담지 않으셨을 까 생각해 봅니다..
많이 이쁘네요..
가을만이 아니라, 어느계절에 있어서도,
그들앞에 편한이 누려본 적이 없네요..
그렇게, 계절은 계절대로 저는 저대로
시간만 지나왔습니다..
미다스님이 생각하시는 제 마음이 어떨까 생각을 해 봅니다.
늘 미다스님의 글을 대하면 가슴이 아려 옵니다.
어떻게 하면 위로가 될까요.
좋은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비밀댓글]
맨 아래 사진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제 가슴이 마구 설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