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가을 언덕에서
신종플루로 여기저기서 걱정의 소리가 높다.
살아가는일도 버거운데 엉뚱한 놈까지 찾아와서 한몫을 단단이 챙길 모양세다.
인류가 질병으로부터 한순간도 자유로운때가 있었을까.
그동안 우리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과학이 크게 성장하고 의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인류가 질병으로부터 멀어질줄 알았지만 질병도 이에 질세라 새로운 변종이 생기고 또다른 질병을 부르는 악순환의 고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는 형국이다.
앞으로 의학이 더 발전하면서 이런 문제는 상당부분 완화가 되겠지만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이런 모양새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것만은 분명하다.
평균 연령이 대폭적으로 늘어나고 삶의 질이 예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바뀌면서 인류는 이제 장수의 길로 들어서는 듯 하다.
하지만 반대로 그동안 부려먹기만 했던 자연이 서서히 반기를 드는 일들이 많아졌다.
전혀 새로운 도전자를 만난셈이다.
질병이라고 해서 달리 해석을 할 수 있을까.
어끄제 방송에서 해변가의 모래사장이 바닷물에 휩쓸려 가면서 아름답던 해변이 전혀 다른모습으로 바뀌게되었고 그동안 이곳을 찾던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린다는 내용이 방영되었다.
이유인즉 해변에 인공적인 방파제를 쌓고 시멘트 구조물을 설치하여 자연적인 흐름을 방해 했다는것이다.
인공적인 방파제가 보기도 좋고 튼튼해보이지만 우리들이 생각하는 반대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것이다.
자연이 변하면 그것으로 다른 모양이 되겠지만 우리들은 삶의 터전을 잃는다.
그게 문제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게 최선이다.
살아가자니 개발이 필요한건 어쩔 수 없지만 되도록이면 그들 스스로 움직이게 놔 두는게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가을 언덕에 멋대로 피어난 가을꽃들이 질서가 전혀 없는 듯 해도 싱그럽고 아름다운건 그들이 자연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무지한 인간들이 서서히 깨닫고 있습니다.
의학이 발달하고 과학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있는 그대로의 자연처럼 위대한것이 또 있을까 싶네요.

제가 필터 처리 한번 하려고 가져갑니다
방명록에 넣어 드리겠습니다
드리그 복사 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비밀댓글]
물이 자연스럽게 흐를수있는 골 들이 필요한것이죠

인간의 삶이 더욱 자연 친화적으로 살아가지 못한다면
계속 자연재앙에 어려움을 격게되는것은 피할수 없습니다.
정말 첨단의 과학적 사고를 대입하여 가장 환경친화적으로
우리들의 삶을 전환시킬때가 온것입니다
열무김치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 ★ 미다스 kan7ry
- 2009.09.19 09:39 신고
- 수정/삭제 답글
하늘이 맑고 , 흰구름이 노니는 따사로움이
야생화가 더 빛나는 이유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