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어느해 여름*********소양강

*열무김치 2009. 7. 22. 22:01

 

 

 

 

*남한강가

 

 

 

 

 

 

백담사계곡

 

 

 

 

 

 

 

 

 

 

 

 

 

 

 

 

 

 

 

 

 

 

 

 

 

산사의 여름은 한편으로 외롭다.

 

 

 

 

 

 

 

 

 

미시령

 

 

 

 

 

 

 

 

 

 

 

 

 

 

 

 

 

 

 

 

 

 

 

 

 

 

 

 

 

소양강댐

 

 

 

 

 

 

남이섬

 

 

 

 

 

 

여름속으로........

 

 

 

 

활짝핀 해바라기가 왠지 기다려지는 날이네요...
산사 길바닥에 반사된 빛들이 왠지 홀로 걷고 싶게 하기도하고...
여름은 깊어가는데
현실의 고민또한 깊어가고

그래도 이렇게 자연을 바라보고 있으니 좋습니다..ㅎㅎ

깊어가는 현실의 고민...
아마 많은 사람들은 직 간접으로 그래서 여행을 떠나지 싶습니다.
정말 현실의 고민이 깊어갈 수록
이런 자연의 배고픔은 참기 힘든 어려움입니다
무심함 속에서도 잘자란 들판의 흔적들
비바람, 태양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있었음도 알기에,
오늘도 자연의 고마움을 느낍니다.
시원시원하네요.
시원 하시다니 기분이 좋네요.
너무나도 맑고 투명한 저 계곡물 사진에 혹시 산책나온 가재나 물고기라도 보일까하여
눈크게 뜨고 찾아봤습니다 ^^*
너무 아름다운 사진입니다...사람이란 원래 푸른 자연속에 있어야 평안함을 얻는가 봅니다.^^*
ㅎ~
낚시를 좋아 하시니..
저런 물을 만나면 족대들고 고기잡고 싶어집니다.
그런 개울이 얼마나 남아 있을까..
고향으로 휴가 가세요.
저렇게 숲이 좋은 길은 저렇게 걸어서 가야하는데
고운숲길을 차로 지날때마다
안타깝고 미안하답니다
푸르름은 언제보아도 기분이 좋아져요 ^^
제가 하고싶은 말이었습니다.
정답게 거니는 연인이 그저 부러워서...카메라 들고 멍하니..
푸르름이 그저 좋습니다.
푸른하늘에 미시령 고개가 아주 멋집니다..
이 더위에 저 산속으로 빠져들고 싶습니다..
즐감합니다
미시령 터널이 관통되면서 이제는 마음먹고 미시령 정상으로 올라야 합니다.
교통의 편리함이 마음의 정서는 좀 앗아 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한강에서 남이섬으로
소양강에서 백담사를 거쳐
미시령으로 가셨으니
다음은 푸른 속초 앞바다가 기대됩니다

백담사에 들리면 흘러 나오는
한용운의 님의 침묵이 그렇게 정겹던 기억이 나네요
아~~님은 갔습니다 아~~사랑하는 나의 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