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2009. 6. 27. 19:57

 

 

 

 

어쩌라고......

 안오던 노루와 너구리도 다녀갔다.ㅋㅋ~

 

 

 

ㅋㅋㅋㅋㅋㅋ재치있네요~
허수아비로 못막을 바에는 미관상 보기에 이쁜걸로 놓아두는것도 좋네요~
딴에는 허수아비 노릇하라고 세워 둔것같은데..
산짐승들이 호기심에 더 올것 같더군요.
인형의 표정이 영 못마땅한 얼굴 입니다.
ㅎㅎ~
길가의 텃밭에 작년에 콩을 심었더니 채 자라기도 전에 고라니가 와서 모두 뜯어먹는 바람에
가을엔 빈 쭉정이 콩만 뽑아낸 기억이 있답니다 ^^*
농약 안친것을 기가 막히게 아는가봐요..
제발 가을까지는 무사히 자라야 할텐데 ㅋㅋ~
요즘 산악지역이나 산이있는 근처에는 여간해서 이런 작물을 심지 않지요.
남는게 없으니까요.
하지만 산짐승들도 먹을게 없기는 마찬가지라니 입장 곤란 하군요.
인형이 참 애처롭게 보이네요...
재치있고 재밌습니다.
어쩜 저렇게 귀여운 발상을 하셨을까 ..
덕분에 환하게 웃습니다.
밭에 심은건 콩인가요
독특하고 멋집니다.
씩씩하게 잘 지킬것 같은데요?
콩밭 노리는 꿩은 개를 무서워하죠.
왠 콩밭에 허수아비도 아닌 인형이 새롭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보여집니다 계곡의 물은 목이 마른데
저기는 갈증이 없는 시원한 폭포네요
비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하게
히히~
사진 정말 재밌어요...
멘트도 딱~ 적당하고요.... 어쩌라고... ^-^;;;
어쩌라고......

지난해 저희도
고구마를 멧돼지들이
모두 먹어치우고 갔지요
이삭 주울것 한개도 없이 몽땅 먹고 갔습니다
밭에 전부 망을 치면 너무 돈이 많이 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