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레
둥굴레는 백합과의 식물로 키가 60cm정도까지 자라며 귀엽고 앙증맞은 꽃이 핀다.
가을에 검은 열매로 익는다.주로 무리를 지어 자생한다.
이른봄 연한 잎과 줄기는 삶아서 물에 여러번 울궈낸뒤 나물로 이용한다.
또한 잎과 줄기 뿌리등을 이용하여 차로 우려 먹는다
둥글레가 무성하게 자랐다.산행중에 둥굴레 무리를 발견하여 차로 다려먹을 생각으로 조금채취 하였다.
둥굴레는 어린싹이 나올때의 초봄과 늦가을에 채취를 하면 좋은데 그때는 뿌리는 실하지만 줄기나 잎을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뿌리를 캐서 물에 잘 씻은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잔뿌리를 다듬어준다.
ㅎㅎ~내 이를거다...함부로 자연을 훼손 했다고..
찜솥에 넣고 쪄 내는데 너무 살짝 삶으면 나중에 향이 강해서 거부감이 들수도 있으므로 적당하게 찐다.
가래떡 썰듯이 어슷하게 썰어서 대바구니나 채에 담아 바람이 잘 통하는곳에다 말린다.
어느정도 마르면 프라이 팬이나 가마솥에다 넣고 볶는데 너무 센불로 하지말고 은근한불로 여러차례 볶아낸다.
전문가들의 말을 듣자니 9번을 볶는다고 하던데 ㅎㅎ~
그렇게 하려니 힘도 들고 몇차례 약한불로 잘 볶으면 된다.
볶은 둥굴레는 습기가 차지 않도록 밀봉하여 보관하면서 차로 끓여먹으면 되는데 보리차처럼 마시려면 농도를 약하게하면된다. 틈나는대로 수시로 마시면 혈색이 좋아지고 피부에도 최고라니 여자분들에겐 희소식이 될만 하겠다.
문헌을 보자니 혈압과 당뇨,고지혈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데...이쯤되면 만병 통치약?
게다가 중국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로 중국 명의인 화타 라는 사람이 신선들이 둥굴레를 먹는걸 보고 돌아와 세상에 널리 보급하였다는 얘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다 300일 이상 장복하면 신선이 된다는 과장된 이야기까지 있는걸보면 우리몸에 상당히 유익하다는건 분명한것같다. 콩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한다.
특히나 눈이 번쩍 뜨이는건 남자들이 오메불망 바라는 정력에 아주 좋다는것..
이거..클났군. 전국의 둥글레가 씨가 마를라.
그거 진짜유?
나두 몰러..
그렇게 많이는 안먹어 봤쓰요...ㅋㅋ
둥글레 꽃이 저렇게 아름답군요.
은초롱 꽃처럼 참 이쁘네요...]
덕분에 좋은 공부 하나 했습니다.
둥굴레 효능도 무시못하겠는걸요



잘라 파는것만 봤지요~
정말 만병 통치약 이네요~
앞으로 꽃을 볼수 있을지걱정이 앞섭니다~ㅋㅋ
제가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여전히 건강하신듯
그리고 사진 출사 도 행복해보여서 좋습니다
저는 환선봉 등산때 둥글레인것만 같아서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물어 보았더니 둥글레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언제인가 열무김치님 모시고 산행을 하면서
식별방법을 전수받고 싶은데
아무래도 지척이 천리라고
사는길이 다르니 어렵겠지요



저도 자연산에 집착을 많이 하는 편이라
마음을비우려 하여도 힘이든답니다
날씨가 장마기에 접어 드는가 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둥굴레 차도 마시고하였지만..
이렇게 생생한 뿌리은 처음 구경 합니다.
우리가 먹을 수 있게 가공하는 과정이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군요..
날씨도 그런데 둥굴레 차 한잔 마셔야겠습니다
생으로 된것은 처음 봅니다
손이 아주 많이 가는군요
300 일이라 ..
일년도 안되네요 뭐~
나 신선 되거들랑 아는척 하지맙시다 ㅋㅋㅋ
전 벌써 100일은 먹었으니 아마 신선이 되어도 제가 먼저 될겝니다.
전 ..그렇게 까지는 생각을 안했는데 먼저 아는척 말자니 소원대로 해 드리지요.
신선 되면 오로라님께 가서 괜찮은 선물도 할 작정이었는데..
굴러오는 복을 넝쿨째 차셨으니 거,,참 안됐습네다..
그리고 신선 협회에 보고해서 오로라님이 신선이 되어도 절대 받아주지 말라고 당부를 해 놓갔습니다.
ㅎㅎ~
떡하나 주면 안그러지롱~~
음...
물어보니 300일에 신선이 되게 했더니 너무 쉽게 신선이 되는 바람에 공급 과잉이랍니다.
해서 1,500일로 늘렸다는 공문이 왔으니 마음대로 하시라요~~^^^


맨날 건조한거 보다 둥글래 싱싱한 뿌리를 보니
멀리서도 향기가 스며오는 같네요 자연사랑 건강 사랑


차로 많이 마셨는데
이렇게까지 여러 효능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300일 마시면 신선된다
그런줄 알았으면
계속 마실것
사이 사이 마신것
모두 합산 안되나요^^
반가워요~
그동안 알게 모르게 많이 마셨지요.
ㅎㅎ~
한데 중간중간 마시는건 합산이 안된답니다.
모르지요 가서 막 우기면 그렇게 해 줄지도..ㅋㅋ
사실 우리 산야에 자라는 약초 어느 하나도 좋지 않은건 없지요.
약초의 효능대로만 된다면 모두가 건강해야 될텐데 아픈사람이 이리도 많음은 묘한 일입니다.
어떤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산에 들어가 약뿌리 산나물 캐먹고 절제된 생활을 하면 못고칠 병도 없고 현대인의 병도 걸리지 않는다는거 알지만 그게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가늘고 길게 사느니 짧고 굵게 산다나..
그런데 그것도 아닙디다.
병들면 그런 얘기는 쏙 들어가고 산으로 들로 등 떠 밀지 않아도 얼른 가던걸요.
이왕이면 자연적인 것으로 즐겁게 마시면 그 효능이 배가되리라 믿습니다.
가느다란 막대모양이던데요..
저건 뿌리인가 보네요..
보양효과 엄청 좋겠습니다..직접 캐고..말리고..볶으기까지..
신선되기 쉽네요..ㅎㅎㅎ
지가 자연훼손으로다 신고를 할려고 했더니..먼저 자수를 해삐릿네요? ^^
둥글레...예전에 우연찮게 둥글레뿌리도 차를 달여먹는 법을 알게되었지만
실제로는 해보지 않았습니다만...
둥글레사진이나 담을줄 알았지...피사체에는 왠지 손이 잘 안가기도 하고 게으른 성격탓에...
이렇게 설명까지 다 보고나니... 무척 둥글레 차 한잔이 너무도 마시고 싶네요...
아주 잘 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
저도 좋아 합니다
더위를 식혀주는 바람이 시원스레 부는 밤입니다
흐르는 음악과 함께 둥글레 차라도 한잔 하면 좋을듯한 밤입니다
고향집 마당에 한무더기 있는데 꽃만 보고 다른 이용방법은 몰랐는데 용법을 알고 가네요.
당뇨에 좋다니 귀한 약겸 음료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