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양귀비

*열무김치 2009. 6. 19. 23:19

 

 

 

 

 6월의 유혹..

고달픈 세월을 잊을만 하다.

 

*pentax31mm

*원주 판부

*강릉

 

 

 

 

 

 

 

 

 

 

 

 

 

 

 

 

 

 

 

 

 

 

 

 

 

 

 

 

 

 

 

 

 

 

원예용 양귀비 늘 보아도 아름답고 이쁜 양귀비밭
금년에는 찾지를 못했네요
물꽃천지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닉네임이 참 조아요 갑자기 열무김치가 생각나요
조은 여름 보내시구요
제가사는 이곳에서는 매년 양귀비를 주제로 축제를 합니다.
양귀비를 이용한 음식이나 차 각종 먹거리를 소개하고 꽃의 아름다움을 전하지요.
사진을 하사는 분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하지만 사진을 촬영 하기엔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주제도 한정되어 있어서 좀 그렇구요.

열무김치의 계절이 왔네요.
많이 드시고 건강 하십시요.
고맙습니다.
양귀비 의 꽃 색깔이 이렇게 다양한줄 처음 알았습니다
양귀비의 꽃잎이 가녀리면서 요염한줄 처음 알았습니다

양귀비의 사진을 이렇게 아름답게 찍을수 있다는것도 열무김치님 출사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열무김치님의 의 손을 거치면 모든것이 아름다운 사진 예술이 된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출사에 항상 의욕적인 열무김치님 건강과 실력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신가운데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하하~
너무 과찬을 하시니...
사실 약용으로 쓰던 양귀비는 아시다시피 단색인데다 모양도 거시기 합니다.
이걸 원예용으로 개량을 해서 관상용으로 보니 아름다운게지요.
한때 시골에서 비상약으로 집집마다 한 두 포기씩 몰래 심었지요.
이질이나 배앓이에는 즉방이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지만 한때 시골에서 아편 중독으로 심각한 사태까지 갔던걸로 압니다.
꽃 양귀비로 음식을 해서 파는걸 먹어 보았는데 맛 보다는 색깔이더라구요.
항상 좋은 말씀을 해 주시니 염치 없습니다.
언제 뵙게되면 막걸리 한잔 받아 드리지요.하하~
서투른 목수가 연장탓한다고...
저는 리밋을 가지고 싶다..라고만 하네요...ㅎㅎ

정말 아름답게 담으셨네요...
맑고 투명한 느낌의 양귀비...

우아...이쁩니다....

요즘 31mm나 77mm 43mm 리밋렌즈의 값이 많이 올랐더군요.
아마 엔화의 영향 탓인듯 합니다.
그 틈새에 21mm나 35mm 도 끼어들긴 했지만 그중에 그래도 31mm가 제일 낫습니다.
하지만 리밋은 기복이 심합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플레어 현상은 거의 없지만 고질적인 색수차는 이 렌즈도 어쩔 수 없습니다.
렌즈 밝기가 좋기는 하지만 빛이 약하면 의외의 결과를 내어 놓습니다.
한마디로 빛을 제대로 읽을줄 알아야 제값을 한다는 얘긴데 이게 저같은 사람에게 걸리면 한마디로 갓쓰고 자전거 타는 꼴입니다.
어쩌다 홍수로 괜찮은 사진 몇장 건집니다.ㅎㅎ~
양귀비 서리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