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사장에서

*열무김치 2009. 6. 13. 09:53

 

 

 

시골 5일장을 지나다 과자를 파는 난전에 색깔 고운 구슬을 보았다.

색감이 고와서 과자라기보다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구슬 같았다.

 누가 사갈까?

*에버 폰

 

 

 

저거 안에 땅콩들어있는거 잖아요 ~
맞죠?
땅콩에 밀가루 반죽입혀서 코팅한거 ..
우리어렸을적에도 먹어보았던것 같아요 ^^
ㅎ~
딩동댕~~
땅콩도 들고 아몬드도 들고..
색이 너무 요란해서 먹기가 좀...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잘 사간다네요.
시장.. 저는 시장하면
어렸을적 할머님이 사주시던 번데기가 굉장히 생각이나요
요즘은 번데기를 행상이 아닌이상 굉장히 찾아보기가 힘들더라구요..
번데기를 잘 먹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번데기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있을걸요.
배고프던시절 번데기는 주요 영양 공급원이었는데...
한창 양잠이 성할무렵 번데기가 많았지요.
지금 먹으라면 좀 망설여질것같네요.
열무김치님 오랜만입니다. 다음으로 옮기신 후로 사진이 더욱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죠 자주 들러야 되는데 하는 일이 바쁘다 보니......
앞으로는 꼭 자주 들르겠습니다.
멋진 사진 감합니다.
들러 주셔서 고마워요.
그건 저도 마찬가집니다.
제가 더 성의가 없었지요.
놀러 갈께요.
시골5일장에서 가끔 보던 것 같습니다..
옛날에은 저런것도 무척이나 귀 한 때가 있었습니다
하하~
요즘에 더 보기가 힘들어진것 같네요.
아마 아이들이 잘 사먹을것같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는 제사용 과지도 몽땅 먹었는데 요즘은 거들떠 보지도 않더라구요.ㅎㅎ
색깔 하나는 끝내 줍니다
알록달록한 과자..
오랜만에 보네요..
어릴 때 참 많이 유혹하던 것들인데..^^
그렇지요?
해서 한웅큼 사왔는데..
아무도 안먹네요.
색이 너무 요란해서인가..
아이들 때문에 저도 먹어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맛도 있어요 속의 내용물이 말입니다

저도 가끔은 장호원 이나 금왕 5일장에
다니곤 합니다만 시골 스러움이 고향 같기도 합니다
음..
장호원이면 저도 친근 합니다.
제가 충주 달천에서 초등학교를 다녔으니 거기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고향분들은 많이 만나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