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6월* 또 하나의 가을

*열무김치 2009. 5. 30. 16:47

 

 

 

 

6월이 문을 연다 .결실을 향하여 뜨거운 날들을 인내할 차례다.

6월속에서 또 하나의 가을이 초여름 바람에 넘실댄다. 

그리운 풍경이다.

 

 

주위의 진록색이 없었다면 가을이라 느끼기도 하셌어요..
힘들었던 보릿고개..
지금은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았습니다..

6월의 문턱....
더위라는복병이 슬그머니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풍성한 결실을 위해~~화이팅 !!!
지난날은 딩시엔 비록 힘이 들었더라도 지금은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 아련한 기억이라도 남아있는 세대는 그나마 행복한 세대가 아닐까요.
오랜만에봅니다~보리밭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거 보여주셔서요~^^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갑자기 가을의 느낌이 가득한 모습을 보니 가슴이 설레고 마네요.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나 하며 놀래기도 하구요.
얼마 지나지 않으면 가을이 올것만 같으니 이를 어쩌죠 ...
친구님이 책임 지셔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휴일 되셨겠죠 ...
항상 아름다운 모습 담아주시는 님 ...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할 따름 입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감성 깊으신 지우산님..
하시는 일들로 이와 같으시리라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밝은 일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처음에 여기에 와서 이 사진 보고 입이 쩍 벌어졌었습니다.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무척이나 그리워지는 멋진 사진이었어요!
잠시나마 그런 생각을 가지셨다니 제가 기쁩니다.
좋은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간만에 보는 보리밭 전경입니다..
6월의 변한 모습을 잘 보고 갑니다
그렇지요?
사실 주변에 보리밭이 거의 없거든요.
지금 세대들이야 보리밭이 주는 기억이 덜할테니 그냥 무덤덤 할지도 모릅니다.
오래전 기억이 가끔은 사람을 행복하게, 또 씁쓸하게도 하는군요.
이 종의 보리가 빨리 익는 가 봅니다..
벌써 보리가 익어 가는 군요..
세월참 빠릅니다..
얼마뒤면 보리를 수확하고 이곳에 다른 작물을 파종 하더군요.
겨울을 인내한 보리의 황금물결이 보는이들에게 여러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이런 장면을 보면 시간의 흐름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푸르름속의 황금물결..
묘한 여운이 남네요.
저 보리를 보니 보릿고개가
가난했던 그옛날 보리밥도 많이 먹었던 그시절
왜 그땐 쌀밥이 그리웠는지~~

6월 입니다
햇살도 뜨거워지는 날이 돌아오는가 봅니다
늘 건강한 모습 되소서~^*^~
저역시 경상도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보리밥 억수로 먹었지요.
불과 얼마전의 일인데 한참을 돌아온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보리밥이 싫지 않은건 보리의 끈질긴 생명력이지도 모르지요.
고추장에 비빈 보리밥이 먹고 싶은데요.
또 하나의 가을...이란 글제가 참 맘에 듭니다.
초록 물결을 일렁이며 가슴을 울렁이게 하더니 어느새 황금물결로 변했음이....
요즈음엔 일부러 보리밥을 먹으로 찾아 갑니다.
어릴때 보리밥 먹던 기억은 없지만 보리밥은 별미처럼 여겨져서 맛이 더 좋습니다.
사진 한장으로도 이렇게 많은 이야길 만들어 내니 우리글이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좋은 밤 입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요.열무김치님
답글이 좀 늦었네요.
님의 말씀처럼 요즘은 일부러 보리밥을 먹으러 가지요.
한때 가난의 상징이던 보리가 이런 대접을 받을줄은 아마 몰랐을겁니다.
그시절을 보냈던 많은분들에겐 특별한 추억이라고 봅니다.
사실 보리밭이나 밀밭을 보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모든 농사가 먹거리위주에서 생산성 위주로가다보니 벌어지는 현상 같습니다.
보리가 그래도 인기가 있으니 앞으로 좀 늘어나겠지요.
보리가 익었군요.푸른보리밭이 어제이드니~~~좋은 유월보내시구요
보기가 쉽지않네요.
제 사는 이곳에도 어쩌다 만나는 풍경 입니다.
저 보리밭의 주인도 곡물로서보다는 사료용으로 심었다고 하더군요.
6월에 익는 보리나 밀의 특징이 참으로 묘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밀이 아닌가요
보리는 도톰하면서 길이가 좀 짧은것으로 생각되는데
본지도 참오래 되었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들녁 가득히 밀과 보리가 황금색 물결로 넘실대곤하는 하였습니다
이제는 보기조차 어려워 문득 그리워지고는 합니다
마음가지도 풍성해지는 6월입니다
열무김치님 하시는일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어서 오세요.
저도 처음엔 밀이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밭주인에게 물었더니 사료용 보리라고 하더군요.
저도 처음듣는 말이라 신기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키가 작더군요.

풍차님 계신곳에는 밀밭이나 보리밭이 없는지요.
태백쪽이면 많지 읺을까 추측이 됩니다.
한달이 밝기 무섭게 중순으로 가버립니다.
일년이 길지 않음에 하루하루가 소중하군요.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힘찬 나날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