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5월************ 등산로에서

*열무김치 2009. 5. 27. 01:09

 

 

 

 

복잡한 세상일이야 어찌 흘러가든 자연은 말이없다.

그냥 스스로 꽃피고 열매맺고 미소지으며 제 할일을 해나간다.

우리가 이러면 얼마나 좋으랴..

신록은 빛나는데 우리는 왜 고단하기만 할까.

푸르른 5월 하늘에 한번 물어 볼 일이다.

 

밝은 마음으로 나섰다.

 

 

 

 

 

 

 

*찔레

 

 

 

 

 

 

 

주인없는 빈 농가에 붉은 외로움이 피어  올랐다.

 

 

 

 

 

 

 

 

 

 

 

 

 

 

*인동

 

 

 

 

 

 

 

 

 

 

 

 

 

 

 

 

나뭇잎 사이로...

 

 

 

 

 

 

 

 

마음으로 가는 길..

 

 

 

 

 

 

 

 

 

 

 

 

 

 

 

 

 

 

 

 

 

 

 

집으로...

 

 

 

 

고즈녁한 등산로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도 비슷한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들러 보기도 합니다
조용하기만 한 숲속에 길이 이어지고 누군가 지나간뒤
보이지 않은 그리움의 여운이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호젓한 숲속 적당한 자리에 잠시 머물다 보면
어느사이 자연의 일부가 되어 무아지경으로 몰입할때가 있습니다
잠시지만 속세의 번뇌를 잊고 선경에서 머무르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민가집에 장미 사진이 특히 훌륭한것 같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이곳에는 이와 비슷한 등산로가 여러군데 있어서 자주 오릅니다.
가끔 서울에서 이곳으로 등산을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와서 올라보고 이곳 주민들이 축복 받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럴만도하지요.

오가는 사람 많지만 풍차님 말씀처럼 자연의 일부가 되는 시간이 이때 말고는 별로 없는듯 합니다.
계신곳이 산이 많은곳이니 제가 도사 앞에서 풍월을 읊은꼴이 됐습니다. 하하~

요즘처럼 주변이 울울할때는 산에 올라 조용한 시간을 갖는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듯 싶습니다.
늘 강건 하십시요.
5월을 보내면서 꽃모음을 하셨군요..
즐감합니다
꽃이래야 주변에 늘 보는것들입니다.
산책길에 아침 저녁으로 아무 말없이 서있는 꽃을 보면서 무의식중에 위로를 받게 되는게 꽃이 아닌가 합니다.
한해의 봄은 또 그렇게 가지만 우리들은 같은 모습으로 다시 봄앞에 설지는 일수 없지요.
그래서 한해의 계절이 아쉽고 소중한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연인과 함께 걸으면 더 좋겠지요
없으신가요
연인이 꼭 사람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나무와 꽃이 연인보다 나을경우가 많으니 말입니다.
적어도 쟤들은 보채거나 투정하지는 않잖습니까.
같은 길이지만,,
어떤 사람과 거니느냐와..
어떤 상태에서 거니느냐는
그 길을 걸을 때의 나의 감정을 좌우하기도 하져..
잠시 휴식이 되는 길이길 바라면서..
의자위의 옷이 휴식으로 다가오는 여유로움이어서 좋아 보입니다..
파도 영글어 가고, 찔레도 꽃을 피우는 시절이건만..

어쩌다 신위에 오르면 제가 낯선 이방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 얼마전에 꽃이 피지 못한걸 보고 내려왔는데 벌써 씨앗까지 맺은걸보면서 시간이란걸 체험하게 됩니다.
사실 누구와 길을 걷는것보다 혼자 걷는게 최선이라고 생각 합니다.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요.
여유롭다는것과 사간이 있다는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군요.
미다스 님의 글을 읽으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쩌면,사진 한장 한장이 이렇게 그림처럼 정답고 편안하게 다가올까요
마치 내가 산길을 걷고 있는듯,꽃을 보고 있는듯 합니다.
블로그의 힘이 이런건가 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열무김치님의 사진들을 보면서 커피한잔의 여유가 더욱더 깊고 감미롭네요.
사진속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하루 되십시요 열무김치님
잠시라도 마음의 평안이 계셨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나누었다는것에 감사와 기쁨을 느낍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인동초 인가요? 저는 수선화 인줄 알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잎이 틀린것 같군요 ^^

찔레꽃은 붉은색이 아닌가요 ?
-- 찔레꽃 붉게피는 ~ ㅎㅎㅎ
에공..
수선화와 인동초는 젼혀..ㅎㅎ
저 인동초는 삽주 뿌리와 함께 다려서 위가 좋지 않으신분들이 약으로 복용을 합니다.

찔레꽃이 붉은색도 있지요.
흰색이 더 많은편입니다.
찔레꽃 흐드러지면 꽃보다는 향기가 쥑입니다.ㅎㅎ
하루 입니다...
블로그 뭘 정리 한다고 통하기가..ㅋㅋ
죄송 합니다...

자주 올고야,,변하지 않는 하루라는거 아시죵...ㅎㅎ [비밀댓글]
괜찮습니다.
매일 오세요.
저도 그리 하겠습니다. [비밀댓글]
안녕하세요~~~~~열무김치님

네이버가 타싸이트 주소입력이 없어서~

한번 오구 그만,,,깜빡~정신없이 시간이 가버렸네요 죄송합니다 ^^


이곳 다음두 사진이 크게 올려지나봅니다~~~시원시원한 풍경들이네요~

어려운 상황은 잘 극복하셧나요?? 올만에 오니깐 궁금한게 많네요.....

더위에 건강하시구요~~~~ 마음 시원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꾸벅~ 또 올께여 ㅎ```

반가워요.
오늘 하루는 종일 기분이 가라앉았었는데 이렇게[ 방문을 받으니 기분이 좋아 집니다.
괜찮아요 .
무심하기는 제가 더했는데요 뭐..
늘 가까이에서 대화 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
찔레꽃 붉게피는 남쪾나라 내~~고향이란 노래떄문에
찔레꽃은 붉은줄로만 알고있었는데...주로 흰꽃이
많드라구요..아마도 노래작가의 고향인 남쪽엔 붉은
찔레꽃이 많았든가 봅니다...
붉은 찔레꽃을 본적이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해당화도 찔레꽃 부류에 속하니 아마 해당화를 두고 그리 했는지도 모릅니다.
잘 다녀 오셨나요?
꽃구경 갈께요.
찔레꽃 향기 가득한 산길
와 가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