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5월 ********* 유혹*

*열무김치 2009. 5. 18. 21:11

 

 

 

 

유혹 당하고 싶다.

 

 

 

 

 

또다른 기다림..

 

 

 

 

금낭화을 꽃을 예쁘게도 담으셨습니다..
푸른 5월이네요..
이제 서서히 봄이 지네요.
샇람들 마음에도 푸르름이 가득해 집니다.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움추러든 가슴마다 푸른 기운이 스며 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와우~~~
이런 아름다운 꽃 앞에선
유혹 당하고 싶고
기다리고 싶네요
제가 유혹이라는 제목을 달기는 했습니다만 사실은 유혹이란 말이 요즘처럼 어울리지 않는때도 없는것 같네요.
살아가기 버거워 하늘한번 시원하게 올려다 볼틈이 없는 서민들에겐 어딘가에 유혹을 당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지요.
살아가는 일이 좀 평안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금낭화...

그리고...작약인가요

이쁘네요.
어서 오세요 시인님..
요즘 이런저런일로 제가 글을 올린것외에는 친구분들을 찾아뵙지를 못했습니다.

금낭화는 이제 서서히 지네요.
작약꽃 맞습니다.
피기전의 모습이 더 아름답군요.
계절은 속이지 않고 고운모습으로 찾아오는데 살아가는일은 늘 고운 모습만은 아니지요 ?
그래도 ..저렇듯 한겨울을 참고 기다리다 힘차게 꽃대를 밀어올리는 꽃송이처럼 .
기다림을 견디는 시간들이 지나고 나면 환하게 피어날 시간들이 다가오겠지요 .
기다림을 배우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이런 찬란한 순간도 길지 않음에 이 순간들이 더 아름답게 보이겠지요.
요즘 길거리를 지나면서 풋풋한 젊음들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도 저런날이 있었을까 ...
분명 그때는 이런 느낌을 갖지 못했는데..
막상 현재 진행형의 위치에서는 그 소중함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연륜을 쌓는일은 많은 댓가를 지불하는것 같네요.
수줍움과 설레임이 함께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들켜서는 안될것 같으면서도 몰래 보아주기를 기다리는 그런 모습입니다
목을 길게 빼고 만남을 설레임으로 가득히 바라보는듯 합니다
금방이라도 환하게 미소지으며 나타날것만 같은....

가까이 계시는 곳이라면 자주 뵙고 사진의진수를 배우고 싶은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풍차님의 표현이 더 싯적이고 아름답습니다.
같은 강원도에 있으니 만나뵈올날이 오겠지요.
그런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사회적으로 어수선하고 슬픈 날입니다.
이번의 사태가 사회 안녕을 가져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