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봄날은 간다.**

*열무김치 2009. 4. 6. 21:41

 

 

 

 

 

   누가 봄날을 春夢 이라고 했던가

  한숨 한번 쉬고나면 가버릴 봄날은 그렇게 흘러간다.

 *강릉 경포대

 *pentax k10d

 

 

 

 

 

 

 

 

 

 

 

 

꽃그늘 아래로..... 

 

 

 

 

 

 

 

 

 

 

 

 

 

 

 

 

 

 

 

 

 

 

 

 

 

 

 

 

 

 

 

 

 

 

 

 

 

 

 

 

 

 

 

 

 

 

 

 

 

 

 

 

 

 

 

 

열무김치님은 자꾸만 저의 감성을 자극하는군요
사진마다 다 갖고싶으니 어쩐대요
저위의 연인처럼 나도 그렇게 해보고싶고...
주말에 창고에 처박아 두었던 자전거 꺼내서
여의도 윤중로로 갈까요
남산 벗꽃길로 갈까요
동네 골목길이라도 씽씽 달려 봐야겠네요
달빛님 글을 보노라면 제가 감성을 자극하는게 아니라 달빛님이 감성이 풍부하신 분입니다.
계절따라 마음 가는대로 어디론가 나서 보심도 좋은 일입니다.
시간 아까워 망설이다 세월흘러 후회되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 말입니다.
보이는 사물마다 하나님이 서려있어 핑계치 못하는 우리가 되고 싶습니다.
혹시 사진이 필요 하시면 글 남겨 놓으세요.
이 사진을 스크렙 금지로 해 놓은건 사람들이 있어서 입니다. [비밀댓글]
와~~정말 곱다 ..그냥 ..곱다는 표현 밖에 안나오네요 ..이렇듯 고운 꽃송이가 어느한날 꽃비되어 떨어지고나면 ..봄날은 지나가는 거겠지요 ?
언젠가 꽃비가 내린 광경을 올린적이 생각 납니다.
아름다움이 지고나면 측은하기 마련인데 그나마 벚꽃은 지고 난뒤에도 아름답습니다.

맞아요.
짦은 봄날이 그렇게 가고나면 사람들 뇌리에도 금방 잊히고 꽃그늘 아래로 숨던 연인들도 더이상 오지 않습니다.
매정한게 사람 마음이지요.
한때나마 봄을 노래하는 벚꽃의 운무가 부럽습니다.

정말 환상이네요.
이제 이곳에도 많이 폈습니다.
저도 좀 찍어봐야겠습니다.
많이 촬영 하셔서 올려 주세요.
꽃 사진은 언제보아도 즐겁고 기쁩니다.
이렇게라도 나누어야지요.
꽃도 이쁘지만 사람도 이쁘네요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이 미소 짓게 하네요 ^^
저도 한동안 바라다 보았습니다.
꽃그늘 아래 젊은 연인들...
저런런때가 있기는 했을까 싶습니다.
젊음이 꽃들과 하모니를 이루고 있었네요.
이곳 저곳 벚꽃 축제로 요즘 한참 시즌인 것 같습니다..
푸른하늘과 같이 담으신 벚꽃들이 후드러지게 많이도 피었군요..
온 동네을 꽃동산으로 만들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몇군데 벚꽃으로 유명한곳이 있지요.
걍릉 경포대, 제천 청풍은 벚나무들도 오래 되었고 꽃도 볼만 합니다.
벚꽃이 일본화이면서 이렇게 사랑을 받는게 좀 껄쩍지근 합니다만 아름다움 앞에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봄꽃축제 많이 즐기세요.
어제...그유명한 여의도 윤중로엘 갔었습니다..
아직 만개하지 않았더군요..
곧바로 구의동 어린이 대공원 밤벗꽃구경을 갔죠..
그곳엔 아름드리나무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벗꽃을
보며 환호헀습니다만...카메라 챙기는걸 깜빡^^

하하~
역시 향기님 답습니다.
윤중로가 아직이군요.
구의동이나 윤중로나 비슷할텐데 거기도 차이가 나나 봅니다.
말 들으니 벚꽃도 올 벚꽃이 있다고 하던데.
사실 일본의 꽃인데 봄만되면 벚꽃으로 한바탕 홍역을 앓습니다.
무궁화는 왜 그렇게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꽃은 역시 보는 이의 가슴에 엔돌핀이 솟게하는 아름다움인가봐요
너무나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고 설레임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만으로도 현지에 가본 느낌입니다.잘보았어요~
반갑습니다.
그렇게 보시니 기쁘네요.
무슨 꽃이든 보는이들의 가슴을 흔드는건 같은가 봅니다.
삭막한 세상에 꽃이 있어 살만 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님의 시원한 작품에 마음 놓고감니다.
아마도 이번주가 경포의 벚꽃이 절정에 이를것 같네요.
호수를 끼고도는 벚꽃 행렬이 잠시 고단한 삶을 잊게 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들러보심도 좋겠습니다.
여기는 본격적인 벚꽃은 며칠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며칠 빨리 꽃구경를 하셨네요......
이 아름다운 봄에 들리는 것은 아쉬운 소식들 뿐입니다.
만개한 꽃처럼 이제 아름다운 소식들이 좀 많이 들려 왔으면 합니다.
벚꽃 사진 잘 감상하고 가네요.

하하~
생활이 우리를 속인다고 하잖습니까.
어느분의 글을 보니 빛나는 봄경치에 취해서 들어 왔더니 각종 공과금 청구서에 과속 카메라에 걸린 벌금 고지서까지 와 있더랍니다.

아마 당분간 봄처럼 환한 소식들은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우리들 마음을 열고 사는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