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진달래

*열무김치 2009. 3. 22. 20:45

 

 

 

        연분홍의 꿈

      *치악산

 

 

 

 

 

 

 

 

 

 

 

 

 

 

 

 

 

 

 

 

 

 

 

연분홍의 진달래꽃..
언제가 마지막 본건지 기억도 안나네요..

여긴 가을을 향해 가는중이라...
하긴 그래도 여기 저기 보라색 꽃들은 자주 볼수 있는거 같네요..

이렇게 이쁜 사진들을 찍을수 있음 좋으련만..
실력이 안되는건지
카메라 성능이 안따라주는건지..
<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cafe2/bbs/ttc/10.gif" value="ㅎㅎ" />
전혀 다른지역에서 사시니 그럴만 합니다.
반갑습니다.
바다건너에서 마주보고 있음이 실감이 안가지만 옆에서 대화할 수 있음에 가끔은 문명의 이기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가을이라..
얼른 감이 오진 않지만 상상을 해 봅니다.
이제 생명이 움트고..다른 한쪽에선 낙엽이 지고.. 맞나요?

사진은 마음의 표현일 뿐입니다.
그 정도의 차이는 사실 별개라고 생각 합니다.상대방이 느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이 아닐까요.
가끔씩 안부를 물어 오시는 님에게 감사함을 놓습니다.
여기는 이제 피기 사작하고 있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 화면가득 잘 찍으셨군요
구도를 잘 잡으시는것 같습니다

제가 느낀 감성은 진달래꽃은 아가씨라보면
철쭉은 중년 여인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건드리면 금방이라도 오무라질것 같은 가녀린꽃잎이 진달래였습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게 진달래가 아닌지요
님의 블방이 진달래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깊은밤입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진보다 님 답글이 더 운치있습니다.
잔달래가 아가씨로 비유된건 노랫말에도 나오지요.
수수한 꽃잎이 치장하지 않아도 아름답습니다.
한국의 야생화가 아름다운건 요란하지 않아서 아닐까요.
얼른 눈에 띄지도 않지만 오랫동안 식상하지도 않으니 이게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아주 늦은밤에 오셨네요.
오시면 차한잔 하시고 가세요.
연분흥의 진달을 하늘을 배경으로 예쁘게도 담으셨습니다.
치악산이 온통 진달래꽃으로 온 산 허리을 분흥 빛으로 수 놓아 있겠습니다.
즐감합니다.
높은산에도 있지만 낮은 구릉으로 줄지어 피어 있습니다.
보는이 없어도 홀로피어 봅날을 그리다 홀로 집니다.
누구는 진달래를 즈려밟고 가라고 했지만 눈으로 밟혀도 봄이 다가도록 모자랍니다.
좋은 한주간 되세요.
답글 고맙습니다.

치악산에 흐드려지게 핀 진달래의 화사함을
님의 작품으로 감상하게 되군요.
늘~좋아하는 여행을 꿈꾸지만 용기없는 외출이
쉽지가 않아서요...
아름다운 그림 한눈에 담아 갑니다...
반가워요.
누구나 여행을 꿈꾸지요.
생활이 자신을 속이니 꿈만 꾸다가 1년을 보낼때가 많지요.
하지만 가끔은 용기를 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지 않는다고 사실 달라질것도 없으니까요.
이봄에 용기한번 내 보시지요.
벌써 진달래가 지는건가요 ?
저는 아직도 구경도 못했는데요
언제나 마음으로 맞는 봄은 열무김치 님 방 이군요
꽃놀이도요 ㅎㅎㅎ
이제 피어 납니다.
요 며칠사이에 만개를 하는군요.
하지만 높은 지대엔 아직도 캄캄 합니다.
전에는 무던히도 쫓아 다녔는데...요즘 시들 합니다.
아무래도 어디로 훌쩍 날랐다 와야겠어요.
오로라님 계시는 남쪽으로 갈까요? [비밀댓글]
ㅎ 오신다면 좋지요
5월 까지는 회도 맛있습니다 ^^
이상하게 남쪽이 봄꽃은 늦게피는가요?
여기는 아직많이 못본것 같아요
4월 첫주에 철쭉 축제에 간답니다 그때 실컷 봐야지요 *^^*
정말로 가슴뛰게하는 사진입니다
꽃은 피어서 사람들에게 미소를 나눠주고도 모자라
지고나서도 땅위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놓았군요~
사진마다 다 다른 작가님들과는 다른 설레는 느낌입니다 감사드리며...
반갑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보셨다니 기쁘구요.
작은 나눔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 입니다.
님 표현이 더 아름답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이 아름답습니다.
이젠 누가 뭐라 해도 봄임을 부인할 수가 없네요.
주말과 휴일에 비가 다녀간 후
한층 공기는 깨끗해 졌는데
때이르게 따뜻하던 기온을
요즘 계절에 맞게 돌려 놓았네요.
꽃샘추위가 이번주는 계속된다고 하던데
이게 지금의 계절에 맞는 기온이 아닌가 싶어요.
바람만 잦아 들어 준다면 좋을 것 같네요.
화사한 분홍빛 진달래꽃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반가워요~^^
느닷없는 기온상승으로 봄꽃들이 혼란을 일으키지나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늘 변함이 없다는게 때로는 답답하지만 자연의 순리는 변함이 없는게 얼마나 중요한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요즘 산골에도 진달래를 보기가 예전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환경의 변화도 있겠지만 산지정리나 숲 가꾸기를 하면서 무분별하게 베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무지가 학문을 몰라 무지한것은 자신의 피해로 끝나지만 자연을 모르는 무지는 아주 치명적입니다.
변함없는 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들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있는곳엔 아직 개나리도 진달래도 봉오리져 있는데 열무님 방에는 지천으로 흐드러지게 피어있네요
늘바쁜 일상중에도 자연과 벗하며 사시는 열무님의 모습이 사진속에 잘 들어나 보이는듯 합니다
저도 이번주에는 가가운 야산에라도 가서 봄맞이를 해봐야겠어요 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
어서 오세요.

그렇지요?
아직은 좀 이릅니다.
이이곳도 낮은곳 말고는 아직 만개하진 않았습니다. 위 사진은 일부 지난해의 모습도 있습니다,
진달래가 봄바람에 날리는 여인의 옷자락에 곧잘 비유가 됩니다만 오히려 여인의 마음이 아닐까요.
한때나마 분홍빛 꿈을 꾸어 볼만도 합니다.
여기에 월향님 시 한자락 곁들이면 더 좋을것 같은데요.

봄을 시샌하는 눈이 많이도 내리네요.
갸냘픈 꽃잎들이 걱정이 됩니다.
봄의 시련이 너무 가혹 합니다.
와~~제가 참 좋아하는 분홍의 진달래네요.
벌써 치악산에 진달래가...
하긴 이곳에도 조금씩 피고 있으니...
개나리..목련도..

맘껏 취하다 갑니다.^^
아랫쪽으로 이제 피어 납니다.
하지만 오늘 내리는 폭설에 잘 견뎌 줄지..
올봄은 변덕이 너무 심하네요.
초여름 날씨에 갑작스런 한파까지..

좋은 일정 되십시요.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피네 갈봄 여름없이 꽃이피네~ ^^*
이런걸 두고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었다고 말해야 하는거죠?
벌써 지는 녀석들도있군요 ㅎㅎ
오늘 신문에 보니 청풍호반에 분수 물줄기가 힘차게 하늘로 치솟는 장면이 있던데요..
진달래꽃 구경 맘껏 하고갑니다 ^^*
반갑습니다.
청풍은 다녀 오셨는지요.
올해는 이른 봄날씨로 벚꽃의 개화시기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사실 작년에도 그 시기를 잘못짚는 바람에 정작 벚꽃 축제때에는 벚꽃이 모두 지는 바람에 헛탕을 치는 웃지못할 일도 있었지요.
자연을 나무라기전에 사람들의 잘못이 더 커 보입니다.
진달래 만발한 동산에서 세상일을 잠시 잊어보는것도 휴식의 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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