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행 | 2007/03/25 (일) 2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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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살이 쑥과 달리 사철쑥은 어미대에서 싹이 돋습니다. 더위지기, 다북쑥 등으로 불려지기도하며 우리나라 비교적 낮은지대 냇가의 모래땅이나 비교적 토질이 좋지않은 길 옆에서도 잘 자랍니다.국화과에 속하며 약 효능으로 담즙분비를 좋게하고 손상된 간 기능을 개선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시골에서 6~7월경 채취하여 잘게 썬후 가마솥에 푹 삶은뒤 그 물을 걸쭉하게 졸인다음 엿처럼되면 잘게 환을만들어 먹는데, 부인성 질환에도 효험이 있다하여 찾는이가 많지만 많은 채취로 인해 구하기가 어렵고 작업과정이 까다로워 쉬 접하기 어려운 약초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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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07.03.25 2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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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분포하는가 봅니다. 남쪽에서도 보았는데 효능이 좋네요. 전문 약초채취꾼들이 참 문제가 많습니다. 좁은 땅덩이안의 약초가 씨가 마를 지경이 되가죠. 국가에서 면허를 주고 무면허는 단속을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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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07.03.25 23:12 |
열무김치" name=ScreenName6419970> 수정 | 삭제 |
옳으신 말씀입니다. 전에는 이 쑥을 아예 다발로 베어다가 가마솥에 고은적이 있는데 이제는 꿈과같은 얘기가 되어 버렸습니다.봄부터 가을까지 아예 차를 몰고 다니며 싹쓸이를 해 갑니다.전 이런사람들과 동네 주민이 싸우는것도 보았습니다.아마 우리 후손은 식물도감에서나 이런게 있었구나 라고 할 날이 오지않을까 싶네요.위 사진도 깊은산골에서 촬영한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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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새 07.03.26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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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시절 친정 아버님께서 사철쑥이 몸에 좋다고 엿을 구어서 남편을 주셨는데... 먹어보았더니 너무도 써서 못먹고 애들 아빠만 먹드라고, 왜냐하면 몸에 좋다니까... 쓴것이 약이란 말 그때 실감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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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07.03.27 20:20 |
열무김치" name=ScreenName6428207> 수정 | 삭제 |
흐~ 우리집에서도 처가에서 고아준 사철쑥환을 집사람이 병에다 넣어두고 신주단지 모시듯 했는데.... 아니 그 귀한걸 왜 안드셨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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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열차 07.03.28 0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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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국도 좋아 하지만 계란 쑥 지짐(부침개)이 반찬으로 좋더군요, 제철의 나물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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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07.03.30 23:55 |
열무김치" name=ScreenName6440351> 수정 | 삭제 |
쑥 버물이....엄마가 해 주시던 쑥 버물이가 먹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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